2017년 03월 18일(토)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민수기 10장 11절~10장 36절
제목 : 길을 내시고, 앞서가시고
11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12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13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따라 행진하기를 시작하였는데
14 선두로 유다 자손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이끌었고
15 잇사갈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이끌었고
16 스불론 자손 지파의 군대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이끌었더라
17 이에 성막을 걷으매 게르손 자손과 므라미 자손이 성막을 메고 출발하였으며
18 다음으로 르우벤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출발하였으니 르우벤의 군대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이끌었고
19 시므온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리 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이끌었다
20 갓 자손 지파의 군대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이끌었더라
21 고핫인은 성물을 메고 행진하였고 그들이 이르기 전에 성막을 세웠으며
22 다음으로 에브라임 자손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에브라임 군대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이끌었고
23 므낫세 자손 지파의 군대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이끌었고
24 베냐민 자손 지파의 군대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이끌었더라
25 다음으로 단 자손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이 군대는 모든 진영의 마지막 진영이었더라 단 군대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이끌었고
26 아셀 자손 지파의 군대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이끌었고
27 납달리 자손 지파의 군대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이끌었더라
28 이스라엘 자손이 행진할 때에 이와 같이 그들의 군대를 따라 나아갔더라
29 모세가 모세의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방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30 호밥이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내 고향 내 친족에게로 가리라
31 모세가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당신은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 칠지를 아나니 우리의 눈이 되리이다
32 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 대로 우리도 당신에게 행하리이다
33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34 그들이 진영을 떠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
35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말하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36 궤가 쉴 때에는 말하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해설
성막에서 구름이 떠오르자, 이스라엘은 가나안을 향해 출발합니다. 언약궤가 사흘 길을 앞서가며 그들의 여정을 인도하고, 모세는 장인 호밥에게 동행을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3~36절 우리를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시편 23편 2절). 길을 잃고 헤매며 갈 바를 몰라 방황할 때, 그분은 밤하늘의 별자리요, 이스라엘의 이정표가 되셨습니다. 사흘 길을 앞서가시며 쉴 곳을 찾으시고 그들에게 안식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안식 안에서 부르튼 발과 어깨의 여독을 풀 수 있었습니다.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예수님의 선언은 쉴 곳 없고 마음 둘 곳 없는 인생에게 주시는 광야의 복음입니다(마가복음 1장 1절; 2장 28절). 힘겨운 광야 한복판에서 임마누엘의 쉼과 힘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1,12절 구름이 성막 위에 떠오르자, 이스라엘은 머문 자리를 털고 일어섭니다. 이것은 약속의 땅을 향해 인생의 자리를 옮겨 가는 역사적인 첫걸음입니다. 이 일에 구름이 증거가 되고 하나님의 처소인 성막이 인도자가 될 것입니다. 광야의 흙먼지를 잠재우시고 길 밖에서 길을 내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내 인생의 추를 맞추지 않으렵니까?
13~28절 이루어진 행진의 모습과 순차를 자세히 기술합니다. 유다를 선두로 단 지파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조금도 조급한 기색을 보이지 않습니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미리 준비한 계획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움직입니다. 급히 애굽을 빠져나올 때 보이던 부산스런 모습은 온데간데없습니다. 이처럼 공동체의 연합과 전진은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자리와 직임을 기억하고 지키지(9:23) 않고서는 불가능합니다.
29~32,35절 모세는 광야의 지형에 정통한 장인 호밥에게 안내자(“우리의 눈”)가 되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호밥이 연로한 이방인이지만, 모세는 그의 연륜을 존중하여 동행을 거듭 요청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면서도 사람들의 도움을 수용하고 쉼 없는 기도를 잊지 않는, 균형 잡힌 신앙인이자 지도자였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으로 하나님의 뜻을 예단하지 않고, 말씀과 상황을 모두 살펴 공동체의 이해(조언)를 구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주께서 우리 인생을 주관하시고 삶을 인도하여 주소서.
열방-타지키스탄 정부는 종교 서적의 제작, 수입, 수출, 판매, 유통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정부가 종교단체의 표현과 포교의 자유를 존중하고 보장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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