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2월 27일(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요한복음 14장 15절~14장 24절
제목 :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해설
예수님은 자신의 떠남이 제자들을 버림이 아니며, 성령을 보내어 함께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성령은 사랑과 순종으로 이끌며 우리를 성전으로 삼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17절 떠나시면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약속하십니다. 성령은 보혜사 예수님이 보내시는 또 다른 보혜사이며, 진리이신 예수님이 보내시는 진리의 영입니다. 우리와 함께 또 우리 안에 내주하시면서 위로하고, 충고하고, 진리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약하고 세상은 강하지만, 성령께서 전능하시니 진리 편에 선 성도를 세상 속에서 잘 인내하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를 새롭게 창조해가시는 성령의 손에 맡긴 채 살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21,24절 계명 준수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사랑’입니다. 그것은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깨닫는 데서 시작하여 그 주님을 사랑하는 데로 나아갑니다. 사랑 없는 순종은 굴종이고, 순종 없는 사랑은 감상일 뿐입니다. 사랑하면 말씀대로 살고 싶어지고, 짐이 아니라 힘이 됩니다. 계명 준수를 율법주의로 만든 것은 사랑 없는 열심과 의무감입니다. 묵상이 어려운 것도 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말씀에 대한 애정이 부족해서가 아닐까요?
18~20절 제자들은 예수님의 ‘떠남’을 ‘버림’으로 오해합니다. 십자가의 죽음도 끝이 아닙니다. 죽음에서 부활하여 제자들에게 나타나시고 제자들도 살아서 예수님을 맞이할 것입니다. 주 안에 거하고 보혜사 성령의 내주가 있는 한, 우리는 하나님 품에 의지하는(13장 23절) 자녀입니다. 받은 사랑으로 사랑하는 성도요,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성령의 임재 안에서 예수님의 사역을 뒤잇는 사명자입니다. 힘을 내십시오. 우리는 고아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21~24절 유다는 ‘사랑하는 자’에게 나타내신다는 말에 놀라며, ‘왜 세상에는 나타내지 않으시느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사랑하지 않으니 알 수 없고, 순종하지 않으니 볼 수 없습니다. 사랑할 때 내가 주님의 자녀인 것도 알게 되고, 주님이 사랑이신 것도 알게 됩니다. 주님이 보내신 보혜사는 사랑과 순종의 자리로 이끄십니다. 십자가 없이 주님을 뵈올 수 없습니다. 지금 여기에서의 신실한 섬김과 나눔, 친밀한 교제와 순종 없이 주님을 만나지 못합니다.
기도
공동체-진리의 편, 마음 아픈 자의 편이 되게 하소서.
열방-터키 정부는 쿠데타와 테러 사건을 빌미로 정국을 경색시키고 교회와 선교사의 활동을 탄압하고 있다. 정부가 불안한 정국을 교회를 탄압하는 데 악용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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