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2월 23일(목)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요한복음 13장 12절~13장 20절
제목 : 섬김의 본을 보이시다
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18 내가 너희 모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내가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19 지금부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일러둠은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로라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해설
제자들의 발을 씻으신 후 주와 선생이 되어 발을 씻었으니 제자들도 서로를 섬겨야 한다고 요구하십니다. 동시에 유다의 배반을 예고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17절 우리의 본이 되십니다. 말로만 아니라 행동으로 겸손과 섬김의 본을 보여주십니다. “내가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는 내 발을 씻으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대가 없는 사랑, 조건 없는 사랑으로 섬기십니다. 사랑의 깊이를, 섬김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해도 순종(7절)해야 하지만, 알고 순종하면 복이 있습니다. 순종이 축복이고, 모범이 참 교육입니다.
20절 보냄 받을 제자들에게 예수님 자신의 권위를 부여하십니다. 종이 주인보다, 보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않지만(16절) 제자는 예수님의 권위로 복음을 전하는 대리인입니다. 권위를 의식하되 대접을 받으려거나 겸손(섬김의 도)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구미에 맞는 ‘채색된 그리스도, 타협하는 제자도’를 선포하지 말아야 합니다. 회색지대를 거부하고 주를 외면한 결과도 분명히 알려야 합니다. 영접하는 영광이 큰 만큼, 거절하고 배반하는(18, 21절) 대가도 그만큼 혹독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14절 주는 다스리고, 선생은 가르칩니다. 백성과 제자들에게 권위를 가지고 권세를 행사합니다. 그것이 세상이 말하는 주와 선생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질서는 세상의 통념과 다릅니다. 섬기는 자가 큰 자이고, 큰 자는 작은 자를 섬깁니다. 강한 자가 섬기고, 약한 자가 섬김을 받습니다. 군림하지 않고 섬기는 주), 말만 아니라 삶으로 가르치고 말과 삶이 일치하는 교사가 참된 지도자입니다.
18,19절 유다는 환대를 적대로 갚습니다. 예수님은 발을 씻어주는 주와 선생이지만, 유다는 발뒤꿈치를 들고 대적하는 제자입니다. 마리아는 고귀한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어 죽음을 준비하지만, 유다는 사랑과 우정을 배반하고 예수님의 죽음을 재촉합니다. 예수님을 환대한 마리아는 하나님의 영접을 받지만, 예수님을 적대한 유다는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입니다. 나는 발을 씻어주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발꿈치로 짓밟는 사람입니까?
기도
공동체-예수님의 본을 받고, 성도의 본이 되게 하소서.
열방-현재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여성의 지위는 과거 소비에트 연방 시절보다 낮아졌다. 교회의 여성을 위한 사역을 통해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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