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7년 01월 28일(토)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요한복음 7장 37절~7장 52절
제목 : 예수님의 초청과 약속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40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어떤 사람은 이 사람이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41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의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43 예수로 말미암아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
44 그 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
45 아랫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그들이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46 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47 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48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50 그 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51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52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찾아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해설
초막절 마지막 날, 예수님은 생수 곧 성령을 주시는 분으로 자신을 알리십니다. 이후, 하속들과 니고데모, 그리고 바리새인들 간의 논쟁이 벌어집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37~39절 목마른 자에게 생수, 즉 성령을 풍성하게 주십니다. 새 시대가 오면 성령을 부어주실 것이라는 선지자들의 예언(요엘 3장 18절; 스가랴 14장 8절)대로입니다. 성전에서 넘쳐흐를 것이라던(에스겔 47장 1~5절) 그 생명의 물이, 새 성전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주어질 것입니다. 이 약속은 오순절 성령 강림을 통해 성취됩니다. 지금이 바로 그 약속의 시대입니다. 누구든 자신의 목마름을 인정하고 주께 나아간다면 성령의 충만 속에서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0~44절 일부 사람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할 만한 많은 이유를 외면하고, 오직 갈릴리 출신이라는 것만을 문제 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반대는 도리어 확실한 증거인 셈입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는 결국 명분을 잃고 맙니다. 여론에 휩쓸리지 말고 예수님을 택하는 일, 예수님이 옳다 하실 일에 거취를 분명히 하십시오.
45~49절 당국자들의 명령을 거역하기란 쉽지 않은 일임에도 경비병들은 예수님을 체포할 동기를 잃고 맙니다. 표적을 목격한 사람들도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을 인정하지 않았는데, 경비병들은 말씀만 듣고도 범상치 않음을 느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그들을 가리켜 율법에 무지해 미혹된 자라고 인신공격했지만, 그 말들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시대를 불문하고 하나님은 세상의 비천한 자들을 택하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50~52절 니고데모는 재판 절차 없이 예수님을 죽이려는 바리새인들에게 이의를 제기합니다. 율법에 근거한(신명기 1장 16,17절) 그의 반박에 적잖이 당황한 바리새인들은 오히려 예수님과 한통속으로 몰아갑니다. 율법을 중요시 여기던 그들은 실상 율법에 순복하는 자들이 아니라 권력의 도구로 율법을 이용하는 자들입니다. 힘 있는 절대다수를 향해 오류를 지적하고 직언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 시대도, 온갖 위협 속에서도 바른 목소리를 내는 의인들이 보호받고 더욱 많아져야 할 때입니다.
기도
공동체-어떤 위치에 있든 말씀을 휘두르는 자가 아닌 말씀 앞에 복종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열방-아프리카의 지부티, 기니비사우, 부룬디의 정치적 상황이 최근 크게 악화되었다. 이들 국가의 정부와 사회가 힘을 합쳐 정국 불안정의 원인을 잘 해소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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