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130

등경 2017. 1. 30. 08:17

017년 01월 30일(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요한복음 8장 12 절~8장 20절

 

제목 : 나는 세상의 빛이라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13 바리새인들이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5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16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19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20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해설

초막절 기간에 등잔에 불을 밝히는 의식을 이용하여, 예수님은 자신을 세상의 빛으로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을 증거자로 내세우며 바리새인들의 불신에 대응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첫 출애굽 당시 광야의 불기둥처럼, 새 출애굽을 기대하던 이스라엘에게 ‘빛’으로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십니다. 예수님을 따르고 순종할 때만 세상의 어둠을 거스르는 생명(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을 따르기 전의 삶은 어둠이지만 주님을 만난 이후의 새로운 삶은 빛입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세상의 어둠이 짙어진다고 한숨짓거나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지 맙시다. 그럴수록 제자리를 지키는 우리의 작은 빛의 삶을 통해 더욱 선명하게 빛이신 그리스도를 드러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18절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스스로 자신에 대해 증언하고 있기 때문에 그 증언은 참되지 않다고 말합니다. 율법(신명기 9장 15절)에 의하면, 증거가 사실임을 증명하기 위해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증언 방식은 인간과 다릅니다. 인간의 증언에는 거짓과 오류와 한계가 있기에 복수의 증인이 필요하지만 하나님은 스스로 증언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역시 스스로 믿을 만한 증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를 분명히 아셨고, 무엇보다 하나님이 예수님과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소속과 사명이 ‘내가 누구인지’를 결정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지 압니다.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세상이 기대하는 곳입니까, 주님이 부르시는 곳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15,19절 ‘빛이 세상에 왔으나 세상은 그를 알지 못했다’(1장 9,10절)는 말씀처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지’ 이해하지 못했기에, 예수님의 증거를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육체를 따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보여주신 많은 증거에도 불신의 어둠을 거두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증거나 증언이 아니라 자신의 어둠(무지와 죄)을 인정하는 태도입니다. 우리도 시기와 편견과 욕심 때문에 진리의 조명을 회피하면 어둠을 좋아하게 되고 결국 진리를 보는 눈도 잃고 말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세상의 빛 되신 예수님을 따라 살되, 내가 가는 곳마다 주님의 빛을 비추게 하소서.

열방-브라질은 미주 대륙에서 흑인 노예를 가장 많이 받아들였지만 사회에서 흑인의 위상은 아주 낮다. 정부와 사회가 흑인에 대한 차별과 불균형을 개선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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