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123

등경 2017. 1. 23. 21:41

2017년 01월 23일(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요한복음 6장 52절~6장 59절

 

제목 :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해설

예수님은 ‘생명의 떡’(35~40절)에 이어,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41~51절)으로, 그리고 이 떡을 ‘내 살’로 언급하심으로 자신의 정체를 더 분명히 드러내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53~55절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우리의 참 양식이고 참 음료이기에, 그것을 먹고 마시지 않으면 생명이 없습니다. 먹고 마신다는 것은 믿는다는 뜻이며, 예수님의 희생으로 주어지는 구원의 은총을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주를 믿는 자는 지금 영생을 얻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그분의 구속의 은혜를 받으며, 그분의 통치에 복종하는 자에게만 생명이 있습니다. 지금 죄와 세상에 대해 죽고 오직 내 안에 주께서 살게 하는 자만이 영원한 생명에 참여할 것입니다.

 

56절 인자의 살과 피를 먹는다는 것은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죽고 주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며, 주께서 매일매일 나를 이끌어 가시도록 맡기며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을 거부한다는 것은 ‘예수님과 상관없는’ 사람으로 자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이전의 내가 주와 함께 죽은 것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죄의 유혹을 이기고 주께 순종하고 주와 교제함으로 날마다 만나는 싸움에서 새 생명이 꺼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57~59절 예수님은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이것을 아버지와 자신의 관계에 비유하여 설명하십니다. 예수님의 생명이 아버지께 의지할 때 유지될 수 있듯이(5장 26절), 우리도 예수님을 의지할 때만 생명이 있습니다. 나무를 떠난 가지를 상상할 수 없듯이, 예수님을 떠난 제자들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분이 내 전부가 아니라면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52절 ‘만나’라는 기적이 낯익은 일상이 되면서 은혜를 잊고 모세와 다투던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주린 배를 채워준 오병이어의 표적과 그 의미는 모른 채 언쟁만 오갑니다. 한때 떡을 달라고(34절) 아우성이던 그들이 막상 떡의 의미(51절)에 대해서 듣자, 떡을 구하러 왔지 궤변을 들으러 온 것이 아니라며 온 몸으로 거부합니다. 내 욕망이 들킬까봐, 내가 고수해오던 것이 무너질까봐 늘 말씀 언저리만 맴돌다 되돌아오지는 않습니까?

 

기도

공동체-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자신을 보여주시는 만큼 더 가까이 다가가 믿고 그 안에 거하게 하소서.

열방-프랑스 감옥에 무슬림이 많아지면서 급진주의 사상이 전파되는 장소가 되고 있다. 정부와 사회가 협력하여 무슬림을 잘 교화하고 통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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