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116

등경 2017. 1. 16. 08:34

2017년 01월 16일(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요한복음 5장 10절~5장 18절

 

제목 :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

 

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11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하니

12 그들이 묻되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13 고침을 받은 사람은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15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16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해설

안식일 논쟁이 시작됩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범하고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긴 것 때문에 예수를 죽이려고 더욱 혈안이 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절 우리가 쉬기까지 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죄로 고통당하는 세상에 안식을 주시려고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사람을 살리고 사람답게 새창조 하시는 일이 아들을 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세상은 더 많은 자기만의 안식을 확보하기 위해 차별과 배제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물질과 풍요가 주는 거짓 쉼에 속지 마십시오. 사탄은 우리를 더 혹사시키려고 만족하는 법을 잊게 만들고 있습니다. 안식 없는 삶으로 몰아가는 세상에서 안식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일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요?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0~13절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을 본 유대인들은 그 고침 받은 사람을 찾아가 추궁합니다. 안식일에 ‘자리를 들고 걸어가는 것’은 안식일 법에 저촉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누가 시켰는지 심문합니다. 그들의 관심은 병자의 치유가 아니라 안식일 범법자로 예수를 처단할 증거(증인)를 찾는 데 있습니다. 안식일 규정의 자구에만 매인 채, 38년 동안 오랜 질곡 속에 있던 사람이 고통에서 놓임 받은 것에는 조금도 기뻐할 줄 모르는 무자비한 자들입니다. 내가 ‘안식의 사람’이 되지 않고서는 자비로울 수도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14절 죄가 떠난 곳에 쉼이 있습니다.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죄를 짓지 말라”는 말씀은 ‘죄와 병’이 아닌 ‘죄와 안식(구원)’을 관련시키는 것입니다. 그가 몸의 회복에만 머문 채 자신을 치유하신 주님을 알지 못하고 죄의 삶을 청산하지도 않는다면 몸은 나아져도 ‘더 심한 것’, 즉 영원한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죄를 떠나 주께로 돌아오는 것 외에 참 안식은 없습니다. 나에게 ‘더 나은 것’, ‘더 나쁜 것’은 무엇인지 분별해보십시오.

 

15,16,18절 치유 받은 병자가 자신을 치료한 사람이 예수라고 유대인들에게 고발합니다. 유대인들이 씌운 혐의를 벗기 위해 자신을 질고에서 벗어나게 해주신 예수님을 곤경에 빠트립니다. 육체의 질병은 고침 받았지만,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을 기회는 놓치고 말았습니다. 금세 경고(14절)를 잊은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주 안에 있는 쉼의 은혜를 잘 받고 누리며 또 잘 전하며 나누게 하소서.

열방-세계 108개 국가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위협과 박해가 발생하고 있다. 2017년은 세계에서 자행되는 기독교인을 향한 핍박과 차별이 사라지는 한 해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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