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 24122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지난 주간을 은혜 가운데 인도하여 주시고 눈동자 같이 지켜주시고 오늘 주일 예배로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정성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과 기도로 감사의 예배를 드리오니 기쁨으로 받아주옵소서.
우리에게 일 년의 긴 날들을 허락하시고 이제 올해도 마지막 달을 보내면서 마지막 한 주를 남기고 지난 날들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연초 새 마음으로 올해는 우리의 믿음이 바로 세워지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보겠노라고 다짐했었지만 주님 음성 듣는 일에 소홀했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진실된 마음 주셔서 자신의 죄인 된 모습을 살펴보게 하시고 피 묻은 주님의 십자가 아래 양털같이 희게 해주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기 위해 초라한 마굿간에 오신 주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다시 오실 그 날을 기다리게 하여 주옵소서. 성탄의 깊은 뜻을 헤아리게 하시고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에 주님이 오신 뜻을 가리지 않도록 우리에게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서로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기쁨으로 증거하게 하시고, 새벽에 목자들이 주의 나심을 들었던 것처럼, 우리가 주님의 나팔이 되어져, 온 세상에 주님 오심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이 땅을 굽어살펴 주옵소서. 세계는 자국우선주의가 더욱 강화되고 정상외교가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때에 국정의 공백으로 우리나라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민주화를 이루고 선진국 대열에 선 대한민국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기보다는 시기하고 투쟁하며 보수와 진보, 지역으로 갈라져 싸운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권력을 가진 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나라와 미래를 염려하며 진심으로 국민을 섬기게 하옵소서. 혼란을 부추겨 불행한 나라, 세계 앞에 부끄러운 국민이 되지 않도록 지도자들의 마음과 말과 행동을 주관하여 주옵소서. 계속되는 여야의 대치 정국에서 벗어나 국민과 국가 장래를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기사 지도자 잘 만나는 복을 내려주옵소서.
지난달부터 중직자를 세우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는 본투표가 있어 중직자들이 세워졌습니다. 오늘 2차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투표로 중직자들이 세워지오니 택함을 받은 성도들은 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겸손하게 쓰여지기를 기도합니다. 택함을 입지 못한 성도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친히 찾아주셔서 위로해주시고 하나님과 교회 섬기는 일에 더욱 힘쓰게 하옵소서. 이후 중직자로 세워지는 일정도 은혜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우리 양정교회를 선교하는 교회로 우뚝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 나가 있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최정호 선교사가 연합신학교를 운영하여 목회자를 배출하고 있고 그 열매로 우간다 현지사역자들이 우리나라와 양정교회를 방문하고 있사오니 뜻하는 바 이루게 하시고 모든 일정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크게 임하게 하옵소서. 단기선교팀이 내년 1월 중순 태국을 방문합니다. 신항 강미라 선교사의 사역에 주의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팀원들이 한마음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귀한 말씀을 들고 단에 서신 목사님께서 주님의 말씀을 대언하실 때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우리의 심령이 주님을 향하여 열려질 수 있도록 은혜로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옥토와 같이 좋게 하시고 우리의 심령을 정금과 같이 정하게 하여 주옵소서. 목사님의 모든 사역에 하나님 동행하옵시고 건강지켜 주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하오니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예배를 위하여 봉사하는 손길들을 축복하옵소서. 할렐루야 성가대를 기억하여 주셔서 성가대의 찬양으로 하늘 문을 여시고 우리에게 성령의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이 시간 모인 모든 성도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한 없이 부어 주옵소서.
금년 한해가 열매 없는 자같이 보내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한 일에 힘쓰는 모든 성도님들 다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높은 곳에서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2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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