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논어 강독

논어강독2(학이 5~8)

등경 2024. 11. 28. 03:29

논어강독 2(학이 5~8) 20241127

 

3. 子曰:「巧言令色鮮矣仁!」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을 듣기 좋게 하고 얼굴빛을 곱게 하는 사람은 인한 이가 적다.”

 

교언영색 가식적으로 꾸며진 모습을 형용한다.

포괄적 개념, 유가의 至高 이념, 생명애의 정신, 생명 感通의 정신

 

교언영색 가식적으로 꾸며진 모습 형용한다.

가식적인 사람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고 남도 사랑하지 못한다.

( 두번 째 시간에 추가적인 설명이 있었음)

 

5

子曰:「道千乘之國敬事而信節用而愛人使民以時。」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천승의 나라를 다스리되 일을 공경하고 미덥게 하며, 재물을 쓰기를 절도 있게 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백성을 부리기를 때(농한기)에 하여야 한다.”

 

는 다스린다는 뜻

千乘 4천필 규모의 병거

敬事 국사에 태만하지 않고

절약하다

재정

使民以時 농한기에 하라

 

6

子曰:「弟子入則孝出則弟謹而信汎愛眾而親仁行有餘力則以學文。」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제자가 들어가서는 효도하고 나와서는 공손하며, 행실을 삼가고 말을 성실하게 하며, 널리 사람들을 사랑하되 인한 이를 친근히 해야 하니, 이것을 행하고 여력이 있으면 여가를 써서 이용하여 글을 배워야 한다.”

 

弟子 젊은이

謹以信 행동 조심하고 말을 진실되게

言顧行 行顧言

 

7

子夏曰:「賢賢易色事父母能竭其力事君能致其身與朋友交言而有信雖曰未學吾必謂之學矣。」

자하가 말하였다. “어진 이를 어질게 여기되 여색을 좋아하는 마음과 바꿔서 하며, 부모를 섬기되 능히 그 힘을 다하며, 인군을 섬기되 능히 그 몸을 바치며, 붕우와 더불어 사귀되 말함에 성실함이 있으면 비록 배우지 않았다고 말하더라도 나는 반드시 그를 배웠다고 이르겠다.”

 

賢賢 어진 이를 존경하다

현자를 존중하고 효도 방식을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실천만으로 미흡하다.

格物致知의 정신이 필요하다.

格物致知의 정신은 탐구 정신이다.

탐구정신은 사리 탐구와 앎의 성취이다.

실천만으로 미흡하다 배워야 한다.

 

8

子曰:「君子不重則不威學則不固主忠信無友不如己者過則勿憚改。」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가 후중하지 않으면 위엄이 없으니, 후중하지 않으면 배움도 견고하지 못하다. 충신을 주장하며, 자기만 못한 자를 벗삼으려 하지 말고,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한다.”

 

君子不重則不威

사람이 무게가 없으면 위엄을 갖지 못한다.

무게 없다는 것은 세상 물정에 흔들리는 사람이다.

 

不固

철학 가치관을 확고히 세울 수 없다.

 

主忠信

충신을 삶의 중심에 두다

순수하고 거짓 없음

성실하고 진실함

不誠無物

誠者物之終始, 不誠無物.(성자물지종시 불성무물) 是故君子誠之爲貴.(시고군자성지위귀)

성이란(誠者) 만물의 처음과 끝이고(物之終始), 성실하지 않으면(不誠) 만물이 없다(無物). 이 때문에(是故) 군자는(君子) 성을 귀하게 여긴다(誠之爲貴). -중용 25

사람이든 사물이든 교감해야 한다.

忠信所以進德也(주역) 충신은 덕에 나아가는 방법이다.

 

無友不如己者

나보다 못한 사람은 함부로 대한다.

以文會友 以友補仁

 

過則勿憚改

소인은 꾸며댄다

잘못을 고침으로 자기 쇄신과 향상이 이루어진다.

 

9

曾子曰:「慎終追遠民德歸厚矣。」

증자가 말씀하였다. “종을 삼가서 치르고 멀리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면 ㅂ맥성의 덕이 후한 데로 돌아갈 것이다.”

 

喪禮는 점차(漸次) 정신이 지배한다.

小祥 大祥

오늘날 상례 인스턴트 장례

追遠 제사

상징적인 것 사당

소학

祭際也 제는 만나는 것이다.

人身相祭也 사람과 귀신이 만나는 것이다.

祀似也 似將見先人也 제사는 장차 선인(사자)를 보고 간다

제사는함부로 지내지 않는다

 

 

10

子禽問於子貢曰:「夫子至於是邦也必聞其政求之與抑與之與?」子貢曰:「夫子溫讓以得之夫子之求之也其諸異乎人之求之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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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강독을 한번 만으로 그쳐서는 아니되기에 오늘 시간도 없지만 오늘 배운 것을 대충 올려 놓는다. 다음에 다시 보강하기로 하다.

이 강의는 우리를 지도하시는 김기현 교수님이 논어를 다시 본다는 뜻에서 전적으로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완전히는 옮기지 못하지만 흉내를 내고자 한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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