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대표기도 0818_24

등경 2024. 8. 18. 18:29

대표기도 0818

 

우리의 힘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은혜로 지켜주시고 거룩한 주일 주셔서 주님 앞에 나아와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오니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이제 8월을 지나며 결실의 계절 가을을 기다립니다. 이번 여름은 유달리 긴 장마와 폭우, 무더위와 폭염으로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자연현상과 자연재해 앞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저희들이 연약함을 고백하오니, 긍휼히 여겨주셔서 저희들의 산성과 방패가 되어주시옵소서.

 

올해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가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여름 집회와 기도회에서 받은 은혜와 성령이 소멸되지 않도록 다음 세대가 믿음으로 이어가게 하옵소서. 성경학교가 끝난 후에도 아이들의 마음 속에 심겨진 주님의 말씀이 계속 자라나게 하시며, 그들이 자라면서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건전한 가치관을 가진 거룩하고 반듯한 세대로 바로 서게 하옵소서

 

지난 보름 동안 진행되었던 파리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 나라 선수들이 잘 싸워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국위를 선양함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파리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찬사와는 달리 믿는 우리들은 어리둥절했고 전세계 기독교인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개막식에 여장남자가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해 신성을 모독하고 기독교를 조롱했습니다. 동성애자들의 음란공연은 전 세계 인류의 보편적인 가정 질서와 미성년 어린이들에 대한 폭력이기도 했습니다. 여성복싱 경기에서 XY 염색체를 가진 사실상 남성인 선수로 인해 여성선수가 바로 기권해버리기도 했습니다. 유럽의 현실을 목도했사오니 우리 나라가 유럽의 전철을 밟지 않게 하시고 우리 믿는 자들이 거룩한 방파제가 되어 동성애 쓰나미 물결을 막아서게 하옵소서. 우리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민으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회복하게 하시고 세상과 분별하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옵소서. 이 땅이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가 이루어지게 하시고 주님 만이 소망이오니 만물의 마지막 때에 깨어 근신하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역사의 주관자요 통치자이신 하나님, 그동안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도 복을 주시며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기를 원합니다무엇보다 독립을 위해 힘쓴 독립투사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게 하옵소서. 이제  나라가 독립하여 부강한 선진국의 대열에 서게 됨을 감사드립니다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 경제적으로군사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되게 하시고무엇보다 영적으로 강력한 나라 되기를 원합니다모든 민족과 열방들에게 주의 복음을 전하는 나라 되게 하시며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함과 지혜로 국정을 운영하게 하옵소서. 정치인들이 정쟁을 멈추고 찢겨진 국민들의 마음을 복원시켜 주시고 민생을 돌보게 하옵소서. 야야 단독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사오니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하여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돌보아 역사와 국민들 앞에 부끄럼 없는 국회되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해외선교의 촛대가 한국에 머무르게 하시고 파송 선교사들에게 성령충만함을 주시고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힘과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총회세계선교회를 섬기시는 담임 목사님에게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시고 총회 사역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하시고 목사님이 추진했던 일이 잘 이어가게 하옵소서. 맡겨진 모든 사역을 은혜롭게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대언하시는 담임목사님이 권세있는 말씀을 전하실 때, 성령님 함께 하여 주셔서 저희들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우리의 심령이 변화되며, 하나님 앞에 좀 더 가까이 다가서는 귀한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언제나 주일 예배 찬양을 마음과 정성으로 준비하여 드리는 할렐루야 성가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주시고,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성도들에게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8월의 마지막 더위를 지나며 사랑하는 성도들을 건강하게 지켜주실 것을 믿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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