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암송9 登鸛雀樓 왕지환
등관작루는 성당시인 왕지환이 쓴 시다.
왕지환(688~742)은 자가 계릉이고 원적은 진양(지금의 산서성 태원)이다. 젊어서는 수렵하며 술 마시기를 좋아하고 칼을 치며 슬피 노래하였다고 한다. 후에 그가 고적, 왕창령 등과 사귀면서 시를 짓고 문장을 지으며 유명해지자 악공들이 매번 반주에 맞추어 노래하였다. <전당시>에 6수만 수록되어 있지만 그의 시명은 널리 알려졌는데, 특히 <등관작루>는 널리 암송되는 작품이다.
「중국명시감상」 김성곤 책에서 인용
이 작품은 중국인이면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시다. 후배들에게 보다 더 높은 세상에 나가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 애송되고 있다.
채지충 만화는 황하가 바로 눈 앞에 흐르는 것으로 그려져 있지만 중국 학자들 사이에서 이 시가 실경(實景)이 아니라 조경(造景)이라는 논쟁도 있었다 한다.
채지충 만화에 등장한 내용을 복사해서 붙였고 또 하나는 시민강좌 한시 강의를 들으면서 책자에 프리노트를 한 내용을 부분 복사에서 올린다.
202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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