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방송대

2학기 준비

등경 2022. 7. 22. 09:24
2학기 준비

어제 2학기 등록을 하다. 이제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수강신청을 함으로 서서히 2학기 개학 준비를 하다. 이제 완전하게 한 학기를 돌려 본다. 이렇게 7학기를 보내면 졸업이다.

한 학기를 보내며 아쉽기도 하다. 조금만 잘 했으면 수업료 전액 면제를 받을 수 있었는데 한 문제가 발목을 잡아 아쉽기만 하다.

기초한자. 인간과 언어, 중국문화산책 등은 만점인데 그리고 중국어도 한 문제 틀려 그 과목도 문제 될게 없다. 문제는 딱 한 과목 글쓰기다. 세 문제가 틀려 1점으로 에이플을 못받고 보니 그게 발목을 잡아 아쉽게 반액 감면이다.

성적에 매달린 건 아니다. 내가 이 나이에 그런 것에 집착하고 싶지도 않다. 그런데 지난 다른 과정에서 아무리 노력 해도 점수를 못받는 구조에서 공부를 해봐서 이번에는 솔직히 학점이 나쁘면 기분 나쁠 거 같아 조금 노력은 했다.

잘 하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뎌 그건 기대였다. 계속 그 점수가 머릿속을 맴돌았지만 이젠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었다.

다음에나 실수하지말자. 오히려 더 형편없는 결과를 받아들 사 있다.

어젠 등록일이다. 등록은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6과목 신청을 하다. 등록 조회를 했더니 화면에 나타난 대로 그대로 신청하다.

벌써 수강을 하고 있는 과목도 있다. 중국어다. 중국어 2는 15개 강좌를 듣고 녹음을 하여 아침 건지산 등산을 하면서 듣고 다닌다.

202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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