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출석수업
방송대 출석수업은 3월 5일에 있었다. 출석수업이 있은 후로 딱 2주째다. 출석수업을 받고 수업 과제를 부여받고 3월 14일 제출하고 바쁘게 할 일을 하고 보니 그동안 시간이 많이 흐르다. 바로 그 소감을 적어보려 했는데 여러 가지 일을 정리하다 보니 글을 쓸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오늘 3월 18일 돼서야 아차 그때 제목만 써놓고 쓰지 못한 것이 생각이 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중 기억을 더듬어 보고자 적어 보고 싶었다. 시간을 작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내가 방송통신대를 입학하려고 본격적으로 마음 먹은 것은 12월 10일 고전번역교육원 연수과정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를 마친후다. 연수과정을 마치면 무얼 할까 생각하다 방송대 중문과에 입학하고 싶었다.
원서접수 기간을 확인해보니 2021년 11월 26일부터 2022년 1월 5일까지다. 그때 대충 보기는 12월 말부터 2022년 1월 초라 봤는데 지금 보니 11월 말부터 원서접수는 시작이 되었다. 설령 그 기간을 안다 해도 연수과정을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그 때는 이런 저런 생각이 없었다.
먼저 입학 정보를 얻기 위해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방송대 지역 본부를 방문하다. 간단한 팜플렛을 가져와 읽어보다. 먼저 고등학교 졸업장이 있어야 겠기에 12월 22일 모교를 방문해서 졸업증명서를 발부받다.
원서는 12월 26일 내고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다. 합격이야 미달이라 생각하고 다 합격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몇몇 인기있는 학과는 원서를 낸다고 다 합격은 아닌 모양이다.
합격자 발표는 1월 26일 있었다. 등록은 28일 했다.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우선 농협으로 찾아갔더니 등록금을 내기엔 불편한 곳임을 알았다. 등록 절차를 자세히 보니 지정 기관이 농협이 아니고 우체국을 포함한 은행들이었다. 늦게사 우체국으로 달려가 우선 무조건 모든 부분 관련 대금을 다 내다. 그리고서 교재도 주문하다.
등록하기 전에 1월 27일 방송대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오리엔테이션은 2월 7일에도 있었고 대개 3월 입학식으로 대학 생활이 시작되는데 실질적으로 수업 듣기는 2월 14일 있었다. 아무래도 잘 들어야 대학생활을 충실히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오리엔테이션이든 특강이 있다 하는 것은 다 듣다. 2. 18일은 전북지역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먼저 중국어 특강이 2월 15일부터 여섯 차례 진행되었다. 여기에서는 중문과 교수님드이 중국어 기초 강의를 하는데 2. 15, 17일은 손정애교수와 방금화 교수가 담당하고, 2.22, 24일은 김나래 교수가, 3,3, 3,8일은 방금화 교수가 담담하다 강의는 줌으로하였는데 아주 유익한 강의였다.
3월 5일은 출석 수업이 있었다. 수업 전날은 올해 졸업생을 대학동창으로부터 소개받아서 통화를 할 수 있었다. 줌특강은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다. 불안한 마음에서다. 드디어 3월 5일 출석 수업이 이루어지다.
1교시는 오전 9시부터 11시 50분까지 기초한자 과목이, 13:00시부터 15:50분은 중국어1이, 3교시는 16:00시부터 18시 50분까지 중국문화산책 시간이다. 먼저 기초한자 시간이다. 하라는 대로 했더니 일단 접속이 이루어지고 수업이 진행되다.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그 날은 다른 날에 비해 좀 서둘러 준비하다. 아침 식사도 서둘러 하고 컴퓨터 앞에 앉다. 세 시간이 끝난 후는 긴장을 한 탓인지 피곤이 몰려오다. 교회에서 온 문자는 그날 소제기도회가 방송출판부서도 포함되어 있다고 참석 부탁이 있었다.문자로 다른 일이 있어 참석이 어렵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는데 실은 방송대 출석수업으로 피로해서 갈 수 없었다.
출석 수업을 받고 과제를 제출하다. 제출 기간은 3월 14일어서 우선 PDF로 제출하라는 과목이 있어 먼저 기초한자 숙제를 하고 3월 8일부터 과제를 제출하다. 기초한자는 수월스럽게 제출하다. 다음은 중국어가 있어 녹음도 하고 자료를 만들어 제출하려 하는데 녹음 파일이 제출이 안된다. 어떻게 어렵사리 파일을 올리니 마음이 좀 풀어진다. 그 뒤 중국문화산책 과제는 3월 11일 하다.
그 뒤 과제 제출 특강이 있었다. 이번 과제는 중간과제물 특강이다. 특강을 15일 16일 양일간 듣고 보니 파일을 저장할 때 저장파일 명을 제대로 쓰질 못했다. 이번에는 잘못했지만 다음에는 작은 실수라도 하지 말길 다짐하다.
중간과제물을 위해 달려가야 하는데 중국어를 먼저 한번 전체적으로 강의를 다 듣고 싶어서 중국어 15강을 오늘 1차 마무리하다. 원격교육의 이해 과목은 몇 강 되지 않아서 학습하기가 시작되자 마자 바로 마무리하고, 글쓰기 과목도 출석 수업 전 마무리하다. 글쓰기는 15강으로 되어 있는데 이번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교양으로 한 과목을 신청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든다. 학습 부담이 클 것 같아서다.
이제 중간 과제를 해야 겠다. 제출은 4월 4일부터 14일까지다. 좀 남아 있는듯 하나 곧 닥친다. 오전에는 인간과 언어 과목 숙제가 어려워서 아무래도 참고문헌이 있어야 할 거 같아 어제 홍지서림에 신청한 책을 찾으로 가다. 이제 본격적으로 중간과제물을 작성하려고 계획하다.
2022년 3월 18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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