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기도(2013. 9. 1)
우리 안에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난 한 주간도 지켜주시고 주님의 성전으로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하나님의 강하신 팔로 안아 주옵소서. 거룩한 전에 합당한 자들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폭염과 무더위를 참고 이기게 하시고 비로소 약속의 절기를 얻게 하심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저희가 다른 것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여호와를 의지하게 하옵소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는 사명자 되게 하옵소서. 자신의 부족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울며 부르짖고 간구하게 하옵소서. 교회와 이웃을 위해 중보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하늘 문을 여시고 주의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임하사 닫힌 마음을 열어 주시길 원합니다. 크신 은혜 주옵소서. 은혜 받아 그동안 닫아 두었던 봉사의 문이 열리고 헌신의 문이 열리게 하옵소서. 성도들과 이웃을 향해 닫아 둔 마음을 열어 이웃을 내 몸같이 , 성도들을 나보다 더욱 사랑하시옵소서. 교회를 향해 닫힌 마음을 열어 충성하고 교회를 돌보게 하옵소서.
지혜와 능력의 하나님. 우리 교회가 더욱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게 하시고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셨던 성령의 역사하심이 일어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간섭해 주셔서 복음의 나라가 되게 하시고 막힌 남북의 문제가 열리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들을 더욱 귀하게 사용하여 주시고 날마다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말씀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영력과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그 말씀으로 인하여 우리의 심령과 골수가 쪼개지게 하옵소서. 돌같이 굳어진 강퍅한 마음 밭을 갈아 엎어 부드러운 옥토로 만들어 주옵소서.
오늘 예물을 드리는 손길을 축복하시고 하늘의 재물을 쌓게 하시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성가대 위에 축복하사 아름다운 찬양이 되게 하시고 찬양으로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예배 드리는 이 시간에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지고, 믿음의 진보를 이루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마음이 겸손한 빈 그릇이 되어 말씀으로 채우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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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후텁지근하고 견디기 힘든 여름이었다. 그런 여름이 간다. 오늘은 구월 초하루다. 오늘 2부 예배 대표기도는 내가 담당하다. 구월을 맞으면서 가슴이 설렌다. 오늘은 구월의 시작이고 가을의 시작이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다. 3분의 2가 가고 3분의 1이 남다. 얼마 남지 않은 아쉬운 시간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알알이 박힌 포도알 처럼 알차게 보내자. 가을엔 기도하자. 나라와 민족과 교회와 사역지를 위해서 기도하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도하자. 기도의 파숫꾼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서 참다운 그리스도인으로 살자. 말씀에 거하고 실천하여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발하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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