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16

둘째 손자 입학식

둘째 손자 입학식 오늘이 손자 입학식이 있다. 삼월 1일이 삼일절이다 보니 그동안 2일 입학식이 예전에 많이 있었다. 올핸 삼일절이 토요일이어서 대체 공휴일로 월요일 쉬고 오늘 각급 학교가 개학하고 입학식을 갖다.올해 둘째 손자가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큰 손자때도 갔으니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대개 열시 정도 이루어지나 열시 반이라고 어제 밤 늦게 며느리로부터 전화가 왔단다. 아침 식사를 하고 서둘러 집을 나서 대전으로 가다. 비가 내린다. 영동 지방은 이 비가 눈이란다. 열시 넘어 도착했는데 학교에는 차를 주차할 데가 없어 근처 주차를 하고 바삐 입학식장으로 들어서다. 벌써 식장엔 입학생과 축하해주기 위해 온 학부모들로 가득하다. 이런 자리가 익숙한 나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