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기도(2013. 6. 23)
온 천지 가운데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와 찬양을 홀로 받으시옵소서. 그 영광의 하나님을 송축하오며 날마다 새 노래로 주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지난 한 주간 동안 욕심의 유혹을 따라 어둠의 길을 걷던 저희들입니다. 우리의 입으로는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하면서도 우리의 삶은 주 앞에 올바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믿음 없음을 고백하오니 우리에게 회개하는 영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믿음 약함과 교만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생명의 주님, 우리를 성령으로 강하게 붙들어 주옵소서. 기쁨 가운데 주님이 바라시는 길을 갈 수 있도록 은혜로 동행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땅의 황무함을 보시고 이 백성의 어리석음을 살펴주옵소서. 이 나라는 부요하고 풍성하지만 가난하고 심령이 상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북녘엔 겨우 생명을 부지해 가는 동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묻은 손으로 이 땅을 다시 만져주옵소서. 다시는 이 땅에 고난이 없게 하시고 전쟁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 갈라진 국토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남과 북이 통일되어 주님의 구원과 복음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더욱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게 하시고, 진리의 빛을 밝게 비출수 있는 은혜 충만한 제단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마가의 다락방에 충만하게 임하셨던 성령의 역사하심이 일어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말씀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영력과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주님께서 맡기신 양떼들을 양육하시기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날마다 인도하여 주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날마다 새 힘을 얻게 하시고 모든 영혼들이 소생함을 얻을 수 있도록 영력과 건강을 더하여 주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충성을 다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저들의 수고를 통해 믿음의 아름다운 열매가 맺어지게 하옵소서. 예배를 섬기며 돕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찬양으로 예배를 섬기는 성가대원, 안내원과 주차위원, 식사를 위해 수고하는 많은 손길 위에 한없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영적인 기쁨이 충만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실 줄을 믿사옵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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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예배 대표기도는 내 차례였다. 우리 교회는 1부는 안수집사가 하고 2부는 장로가 한다. 오늘 기도의 주안점은 이번주 화요일이 6.25 한국전쟁이 있는 관계로 나라와 민족에 대한 기도에 있고 간절하게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