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9월 12일(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예레미야 1장 11절~ 1장 10절
제목 : 말씀에 사로잡힌 자의 운명
1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들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2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린 지 십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3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시드기야의 십일년 말까지 곧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기까지 임하니라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8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9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10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해설
예레미야서는 혼란과 격동의 시대에 선지자로 활동한 예레미야의 소명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부족하다고 물러서는 그에게 약속과 함께 사명을 맡기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절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불안한 격변의 시대에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패역한 유다 백성이 듣기 원하는 메시지가 아니라 불편해도 그들이 꼭 들어야 할 메시지를 전하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소명은 우리가 사는 시대에 대한 인식과 공감 없이 형성될 수 없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시대의 고통에 통감하며 시대의 잠을 깨우는 말씀을 전할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4,5절 예레미야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그를 알았고 구별했고 선지자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소명이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있음을 깨우치며 확신을 심어주십니다. 각오와 결단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며 내가 성별된 존재임을 기억할 때, 세상의 어떤 유혹과 시련이 닥치더라도 성도의 본분과 사명을 꿋꿋하게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6~9절 예레미야는 자신의 자격 미달을 말하며 소명을 거절합니다. 하지만 그의 거부에도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설득하여 대언자의 사명을 맡기십니다.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는 내가 아닌 주님이 판단하십니다. 내 주저함(신중함)이 위험이나 실패를 두려워하는 불신과 불순종에서 나온 것은 아닌지 돌아봅시다.
7,8절 예레미야에게 주어진 일은 단지 하나님이 “가라고 하는 곳에 가서 전하라고 하신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창한 언변으로 대중을 설득하라 하지 않으십니다. 또한 대중의 거센 반대와 위협에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전하는 자에게 중요한 것은 청중의 조건이나 반응이 아닙니다. 자신이 받은 메시지를 왜곡하지 않고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절 예레미야의 사명은 유다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열방의 선지자’로 세움 받은 그는 거짓 예언자들의 국수주의적 메시지에 대항하여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선포했습니다. 거짓을 행하고 거짓 평화를 전하는 이들에 맞서 타협 없는 심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렇게 무사안일한 시대에 대중의 헛된 신념을 무너뜨리고 철저한 회개를 통한 참 신앙을 일깨웠습니다.
기도
공동체-사명이 부담되더라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믿음을 허락하소서.
열방-최근 러시아 최고 법원은 일체의 폭력을 거부하는 한 소수 종교 단체를 테러단체로 규정하여 활동을 금지시켰다. 러시아 법원이 공정하지 않은 판결을 멈추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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