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911

등경 2017. 9. 11. 07:01

2017년 09월 11일(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디모데전서 6장 11절~ 6장 21절

제목 : 끝나지 않는 싸움

 

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행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

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제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20 디모데야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21 이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 지어다

 

해설

하나님의 사람 디모데를 향한 거룩한 신앙의 명령들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주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고 참 생명을 취하라고 독려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1,12절 바울은 ‘하나님의 사람’ 디모데에게 피해야 할 것과 취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제시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고,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과 함께 싸우는 사람입니다. 그 싸움은 거짓 교훈과의 싸움이고, 자기 욕망과의 싸움입니다. 불의와 위선과 탐심에 대항하여, 의와 경건과 영생을 취하는 믿음의 싸움입니다. 끝나지 않는 싸움이지만,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 말씀이 진리임을 믿으면 이길 수 있는 싸움입니다.

 

13~16절 세상의 거센 위협 앞에서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신실하셨던 예수님처럼, 우리의 신앙과 사명도 어떠한 흠이나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이것은 삶과 죽음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요, 죽음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만은 훼손할 수 없다는 확신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영적 대적들이 먼저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먼저 낙심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17~19절 앞서(9절) 부자가 되려는 자들이 빠지기 쉬운 탐심에 대해 경고했다면, 이번에는 이미 부자인 자들이 빠지지 쉬운 교만과 재물을 의지하는 마음에 대해 경고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더 늘리고 쌓는 데 골몰하기보다 더 나누고 베푸는 것이 영생을 누리는 삶임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세상은 돈이 없으면 큰일 난다고 겁박하지만, 주님은 그 돈이 우리 생명을 보장해주지 못한다고 경고하십니다. 우리는 어디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까? 주님은 심판의 날에 ‘얼마나 쌓았는지’보다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물으실 것입니다.

 

20,21절 하나님과 돈을 함께 사랑할 수 없듯이(10절), 바른 교훈과 거짓 교훈의 공존을 허용해선 안 됩니다. 지도자는 거짓 교훈을 철저히 차단하고 진리를 수호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거침없이 밀려오는 “세속화의 물결과 종교다원주의라는 질풍노도” 속에서 진리를 지켜내고 경건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여기에서 타협하면 개인의 경건은 무너지고 교회는 세상과 다를 바 없는 친교 모임으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싸우십시오.

 

기도

공동체-주 앞에서 흠 없고 책망 받을 것 없는 경건의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열방-호주 전체 인구의 27%는 해외에서 출생한 이들로 이 비율은 미국과 영국의 두 배에 해당한다. 호주 교회가 이민자들을 위한 선교에 더욱 힘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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