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909

등경 2017. 9. 9. 10:19

2017년 09월 09일(토)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디모데전서 5장17절~ 6장 2절

제목 : 공경과 공평, 그리고 분별

 

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19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20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21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22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

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24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이 죄는 그 뒤를 따르리니

25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1 무릇 멍에 아래에 있는 종들은 자기 상전들을 범사에 마땅히 공경할 자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2 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그 상전을 형제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해설

다양한 성도들에 이어, 장로들에 대한 예우 및 권징에 관련한 지침을 제시합니다. 지도자가 염두에 두어야 할 원리들과 함께, 상전을 향한 종의 태도도 다룹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18절 바울은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장로들에 대한 존경을 당부합니다. 여기에는 다른 생업 없이 사역에 전념하는 그들의 필요를 지원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공동체는 그들이 생계에 대한 걱정 없이 오직 말씀 연구와 기도, 목양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생계를 걱정하는 사역자들을 살펴 개인적으로 혹은 공동체적으로 그들의 형편을 돌아봅시다.

 

19,20절 장로가 연루된 송사를 명확한 증인과 증거 없이 혐의만으로 성급히 처리해선 안 됩니다. 하지만 죄가 드러나면 공개 절차를 따라 단호히 치리해야 합니다. 근거 없는 불신(불평)을 유발하여 지도력과 말씀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것도, 지도자라고 해서 온정적으로 처리하는 것도 모두 경계해야 합니다.

 

21,22절 디모데는 장로의 치리와 위임 과정에서 사사로운 편견이나 편애를 배제하고 지도자로서 신중함과 공평함을 보여야 합니다. 지도자의 불공정한 판단과 처신은 권위를 손상시키고 공동체를 분열시키며 복음 전파에 치명적인 흠집을 내기 때문입니다. 급하게 서두르거나 참견하다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기보다 자신을 지켜 순결하게 하는 일에 전념해야 합니다.

 

24,25절 악행이든 선행이든 처음에는 그 진실이 잘 드러나지 않기에 현상만 보고 섣불리 판단해선 안 됩니다. 죄가 드러난 경우에는 치리하거나 안수를 거부할 수 있지만 그 죄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선 성급한 판단을 유보하고 신중히 검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간을 두고 사람의 장점과 단점을, 사건의 현상과 실체를 공평하게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6장 1,2절 종들에게 상전에 대한 ‘공경’을 당부합니다. 상전에 대한 궐기나 항거를 선동하지 않고 공경과 순복을 추동합니다. 노예 제도를 옹호해서가 아닙니다. 종들의 불복으로 인한 마찰과 갈등으로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복음)이 비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로 복음을 전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삶이 우리가 믿는 바를 드러낼 것입니다. 교회에서 지도자를, 사회에서 윗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교회에서나 사회에서 합당한 공경과 공평을 잊지 않고 분별을 잃지 않게 도우소서.

열방-사실상의 내전 상태로 치안이 부재한 리비아는 이슬람 급진주의 단체의 온상이 되었다. 리비아의 내전이 속히 끝나고 무장단체들이 소탕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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