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8월 01일(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민수기 23장 13절~ 23장 26절
제목 : 바꿀 수 없는 약속
13 발락이 말하되 나와 함께 그들을 달리 볼 곳으로 가자 거기서는 그들을 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끝만 보리니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하고
14 소빔 들로 인도하여 비스가 꼭대기에 이르러 일곱 제단을 쌓고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
15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저기서 여호와를 만나뵐 동안에 여기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하니라
16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임하사 그의 입에 말씀을 주시며 이르시되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17 발람이 가서 본즉 발락이 번제물 곁에 섰고 모압 고관들이 함께 있더라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더냐
18 발람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지어다 십볼의 아들이여 내게 자세히 들으라
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20 내가 축복할 것을 받았으니 그가 주신 복을 내가 돌이키지 않으리라
21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니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
22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의 힘이 들소와 같도다
23 야곱을 해할 점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 이 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논할진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냐 하리로다
24 이 백성이 암사자 같이 일어나고 수사자 같이 일어나서 움킨 것을 먹으며 죽인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 하매
25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들을 저주하지도 말고 축복하지도 말라
26 발람이 발락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은 내가 그대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지 아니하더이까
해설
발락은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겨 발람에게 다시 저주 예언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그의 의도대로 되지 않자 발람에게 거센 항의를 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8~20절 인간은 누구나 실수하고 처음 결정을 번복할 때도 많지만 하나님은 식언도 후회도 하지 않으십니다. 말씀하신 것은 꼭 이루시고, 단 한마디도 헛되이 돌아오는 법이 없습니다. 그분에게 말씀은 곧 사건입니다. 반드시 이루어지며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를 형통하게 하십니다. 소통은 형통을 부르지만 단절은 불행을 부릅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믿을지, 세상의 힘을 믿을지 결정해야 합니다.
21~24절 발락에게 이스라엘은 저주하고 제거해야 할 대적이지만 하나님은 발람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이스라엘을 사랑하는지 확인해주십니다. 이스라엘의 허물도, 대적들의 위협도 그 사랑을 좌절시키지 못할 것입니다. 그 강한 능력 앞에서 어떤 점술도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위기와 절망의 때에 중요한 것은 내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입니다. 그분의 의지가 분명하고 내가 그것을 믿는다면, 그 희망이 믿음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14절 발락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장소를 바꿔 다시 저주 예언을 요구합니다. 이스라엘을 다 보지 못하고 겨우 끝만 볼 수 있는 곳인 비스가 산꼭대기로 데려갑니다. 첫 예언에서 발람이 이스라엘의 수효를 보고(10절) 마음이 약해져 저주를 못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장소만 바뀌면 예언도 바뀔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하나님의 일관된 뜻(19절)은 상황이 바뀌거나 시간이 흐른다고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꺾어야 할 것은 그의 오만이고 헛된 계략이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바람이 이뤄지기까지 분명한 주님의 뜻마저 무시하며 고집을 부리는 발락의 모습이 내게는 없습니까?
25,26절 발락은 발람의 예언을 듣고서도 예언을 통제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세상 그 어떤 권력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말씀, 작정하신 계획을 막을 수 없습니다.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서 어느 누구도 자신의 통제권을 주장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존중되는 곳에서 하나님은 다스리십니다.
기도
공동체-힘이 지배하는 이 세상의 메시지에 동의하지 않고 주의 말씀에 붙들린 삶을 살게 하소서.
열방-세계에서 종교를 믿는 이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세계 인구의 89%가 종교를 갖고 있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이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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