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7월 17일(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민수기 16 장 25절~ 16장 35절
제목 : 하나님을 멸시한 자들의 최후
25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들이 따랐더라
26 모세가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 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회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매
27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선지라
28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말미암아 알리라
29 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같고 그들이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이 당하는 벌과 같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거니와
30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31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섰던 땅바닥이 갈라지니라
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33 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34 그 주위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망하며 이르되 땅이 우리도 삼킬까 두렵다 하였고
35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명을 불살랐더라
해설
모세의 명대로 회중이 반역의 무리를 떠나자(24절), 고라와 그 무리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합니다. 이는 그들이 멸시한 대상이 하나님이었음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8~30절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심판의 증거로 초자연적인 재앙을 예고하십니다. 땅이 갈라져 반역의 무리를 산 채로 삼키게 하실 것입니다. 이를 통해 그들의 반역이 하나님을 향한 멸시이고, 그들이 당하는 형벌이 우연히 일어난 자연재해가 아니라 하나님이 내리신 것임을 분명히 나타내실 것입니다. 장차 온 땅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날에, 하나님의 주권에 반역하며 서 있던 모든 것이 부정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백성과 그 백성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관계(요한일서 2장 16,17절)와 그것을 반영하는 것들만 남을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5,26절 모세는 악인들과 함께 멸망하지 않으려면 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심지어 그들의 물품에 손대지도 말라고 말합니다. 철저한 단절과 분리를 요구한 것입니다. 죄에 관대하면서 관용을 바랄 수는 없습니다. 당장 끊어야 할 부정한 관계나 어쩔 수 없다고 합리화하는 불의가 내게는 없습니까? 죄의 엄혹한 대가(32절)를 안다면 어서 죄와의 동거를 끝내십시오.
27절 회중이 돌아서자, 다단과 아비람은 공개적인 저항의 표시로 가족들을 데리고 나와 장막 앞에서 모세와 맞섭니다. 완강한 그들의 고집에, 하나님도 심판 의지를 꺾지 않으셨습니다. 아비의 악행으로 무고한 자녀들까지 죽임을 당합니다. 유아들까지 포함한 심판은 가혹해 보이지만 그만큼 그들의 죄가 중대함을 방증합니다. 나 혹은 우리 공동체 가운데 하나님을 진노케 할 만한 일은 없습니까? 불의한 일인데도 고집을 부리는 것은 없습니까?
31-35절 하나님 나라에 악인들이 설 땅은 한 뼘도 없습니다. ‘거민을 삼키는 땅’이라는 정탐꾼들의 보고를 따라 그 땅에 들어가기를 거부한 자들(13장 32절)이 결국 땅에 삼킴을 당합니다. 애굽으로 내려가려 했던 자들이 스올로 내려갑니다. 아론의 제사장직을 탐하다가 아론의 두 아들처럼 불에 타서 죽습니다(16장 35절). 하나님의 뜻과 은혜를 외면하고 업신여기면서 안전할 수 있는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기도
공동체-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는 기성세대가 되게 하소서.
열방-유럽의 무슬림 이민 2세들이 정체성 혼란을 무슬림 두건 착용과 같은 이슬람화로 해결하려 한다. 무슬림 이민자들이 주류 사회에 잘 통합되고 복음에도 개방적으로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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