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7월 16일(주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민수기 16 장 12절~ 6장24절
제목 : 젖과 꿀이 흐른다고 약속의 땅이 아닙니다
12 모세가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부르러 사람을 보냈더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노라
13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14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도 포도원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15 모세가 심히 노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는 그들의 헌물을 돌아보지 마옵소서 나는 그들의 나귀 한 마리도 빼앗지 아니하였고 그들 중의 한 사람도 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고
16 이에 모세가 고사에게 이르되 너와 너의 온 무리는 아론과 함께 내일 여호와 앞으로 나아오되
17 너희는 제각기 향로를 들고 그 위에 향을 얹고 각 사람이 그 향로를 여호와 앞으로 가져오라 향로는 모두 이백오십 개라 너와 아론도 각각 향로를 가지고 올지니라
18 그들이 제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불을 담고 향을 그 위에 얹고 모세와 아론과 더불어 회막 문에 서니라
19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아 놓고 그 두 사람을 대적하려 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나시니라
20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1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22 그 두 사람이 엎드려 이르되 하나님이여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여 한 사람이 범죄하였거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4 회중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에서 떠나라 하라
해설
다단과 아비람은 모세의 소환 명령을 거부합니다. 모세는 자신에 대한 비난에 분노하지만, 온 회중을 멸하시겠다는 하나님 앞에서는 중보의 기도를 올립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14절 레위의 후손 고라가 주로 아론을 대적했다면, 르우벤의 후손인 다단과 아비람의 불만은 모세에게 집중됩니다. 모세의 소환에 장자 지파의 자존심으로 맞섭니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는 비난 속에 왕이 되고 싶은 야망이 엿보입니다.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고 말하는 그들이야말로 욕심에 눈먼 자들입니다. 젖과 꿀이 흐른다고 약속의 땅이 아니듯, 애굽에서 나왔다고 하나님 나라 백성이 아닙니다. 광야 훈련을 통해 버려야 할 내 욕망은 무엇입니까?
15절 모세가 심히 노하여 ‘여호와께’ 여쭙니다. 자신의 분노를 다단과 아비람에게 쏟아붓지 않습니다. 백성에게 나귀 한 마리도 뺏은 적 없으며 누구도 해한 적 없는 자신의 결백을 호소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이 알아주시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치밀어 오르는 억울함을 가장 먼저 쏟아놓는 곳은 어디입니까?
16~19절 진리는 다수의 힘에 있지 않습니다. 250개의 향로 대 아론이 가져온 향로 한 개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고라가 선동한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 두 사람을 대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론의 향로를 택하실 것이며, 모세와 아론의 손을 들어줄 것입니다. 거짓은 아무리 많아도 거짓이며, 진실은 아무리 적어도 진실입니다. 천하 만민이 걷는 넓은 길을 멀리하고, 진리의 좁은 길 걷는 그 사람이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19~24절 온 회중을 멸하시려는 하나님 앞에 모세와 아론이 엎드립니다. 고라 한 사람의 범죄로 온 회중의 생명을 거두심은 부당하다고 탄원합니다. 롯을 살리기 위한 아브라함의 필사적인 중보기도와 닮았습니다(창세기 18장 23절). 물론 이스라엘 회중은 고라의 반역에 대한 암묵적 동조자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의 간곡한 기도에 응답하여 그들에게 살길을 주십니다. 하나님께 충성하고 이웃과 동료를 긍휼히 여기는 중보자의 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응답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을 애타게 찾은 적은 언제인지요?
기도
공동체-세상의 멸망을 선포하기 전에 세상의 구원을 위해 엎드리게 하소서.
열방-1990년대 중반 이후 BAM(Business As Mission) 모델은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기대를 받아 왔다. 많은 BAM 선교의 성공 사례들이 발생하여 선교 전략이 더욱 다양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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