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7월 15일(토)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민수기 16 장 1절~ 6장11절
제목 : 섬김에 작은 일은 없습니다
1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라엘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 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 가운데에서 이름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르니라
3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냐
4 모세가 듣고 엎드렸다가
5 고라와 그의 모든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사람을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되 곧 그가 택하신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리니
6 이렇게 하라 너 고라와 네 모든 무리는 향로를 가져다가
7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
8 모세가 또 고라에게 이르되 너희 레위 자손들아 들으라
9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10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셨거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
11 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서 여호와를 거스르는도다 아론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
해설
원망을 일삼는 백성에게 심판이 선고되었으나 이번에는 레위 자손이 반역을 도모합니다. 모세와 아론만 지도자의 지위를 누린다며 그 권위에 반기를 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7,11절 누가 분수에 지나친 것인지 하나님께서 판단하십니다.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도전하는 고라와 그 무리에게 모세는 향로에 불을 담아 회막문 앞으로 가져올 것을 요구합니다. 그들의 반역이 근본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반역임을 간파한 처사입니다. 여호와 앞에 가까이 가도록 허락받은 제사장이 누구인지 하나님께 그 판단을 맡긴 것입니다. 스스로 증명해내려는 권위는 추하고 초라할 뿐입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드러내 보이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절 진심으로 포장된 사심이나 욕심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반역은 일반 백성이 아닌 신분 상승을 꿈꾸던 지도층에게서 발생했습니다. 레위 지파지만 제사장은 될 수 없었던 고라, 장자 지파지만 유다 지파에게 밀린 다단과 아비람, 지휘관이지만 최고는 아니었던 일반인 지도자들이 세력을 규합합니다. ‘회중이 각각 거룩하다’는 공정과 공평에 대한 설득력 있는 주장 뒤에 자신들의 욕망을 숨깁니다. 그들이 공격하는 자리가 실은 그들이 앉고 싶은 자리였습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는 말 속에 사심을 숨긴 적은 없습니까? 누군가의 교만이 못 견디도록 힘든 건 내 안의 교만 때문은 아닐까요?
4절 모세가 다시 엎드립니다(14장 5절). 스스로 높이기는커녕 스스로 낮아집니다. 자신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알지만 다시 확인하고자 겸손히 주의 음성을 구합니다. 일어서서 말하기 전에 엎드려 듣습니다. 엎드림은 나를 넘어뜨리려는 공격에 대한 최선의 방어입니다. 엎드린 자는 넘어지지 않습니다.
8~11절 모세는 제사장 직분을 원했던 고라의 본심을 폭로합니다. 고핫 지파는 회막 안의 가장 성스러운 집기를 돌보는 막중한 책임을 맡았지만, 고라와 그 무리는 그 직분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자신들의 일은 작게 보고 제사장의 일은 크게 보았습니다. 회중 가운데서 자신들을 구별하여 택하신 은혜를 작게 본 것입니다. 섬김에 있어서 더 큰 일, 더 작은 일은 없습니다. 직분의 크기를 따지기보다 은혜의 크기에 집중하십시오.
기도
공동체-직분이 계급이 아닌 역할로 이해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열방-방글라데시에서는 2017년도부터 배포되는 교과서를 이슬람 편향적으로 개정하였다. 정부가 타종교인들도 수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과서를 수정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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