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614

등경 2017. 6. 14. 06:27

2017년 06월 14일(수)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열왕기상 16장 15절~ 16장 34절

제목 : 악한 세 왕의 이야기

 

15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에 시므리가 디르사에서 칠 일 동안 왕이 되니라 그 때에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을 향하여 진을 치고 있더니

16 진 중 백성들이 시므리가 모반하여 왕을 죽였다는 말을 들은지라 그 날에 이스라엘의 무리가 진에서 군대 지휘관 오므리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매

17 오므리가 이에 이스라엘의 무리를 거느리고 깁브돈에서부터 올라와서 디르사를 에워 쌌더라

18 시므리가 성읍이 함락됨을 보고 왕궁 요새에 들어가서 왕궁에 불을 지르고 그 가운데에서 죽었으니

19 이는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범죄하였기 때문이니라 그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20 시므리의 남은 행위와 그가 반역한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1 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둘로 나뉘어 그 절반은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라 그를 왕으로 삼으려 하고 그 절반은 오므리를 따랐더니

22 오므리를 따른 백성이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른 백성을 이긴지라 디브니가 죽으매 오므리가 왕이 되니라

23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일년에 오므리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십이 년 동안 왕위에 있으며 디르사에서 육 년 동안 다스리니라

24 그가 은 두 달란트로 세멜에게서 사마리아 산을 사고 그 산 위에 성읍을 건축하고 그 건축한 성읍 이름을 그 산 주인이었던 세멜의 이름을 따라 사마리아라 일컬었더라

25 오므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하게 행하여

26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27 오므리가 행한 그 남은 사적과 그가 부린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8 오므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합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9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에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30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3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32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33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34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그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해설

남유다 아사 왕의 통치 기간 중 바뀐 북이스라엘 여섯 왕 중 세 왕이 소개됩니다. 그들은 여로보암의 길을 좇아 이전 왕보다 더욱 악을 행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20절 시므리는 백성들이 전투에 나가 있는 동안 자신의 주군인 엘라와 그 가족을 잔혹하게 죽이고 왕권을 빼앗습니다. 그에게는 왕이 될 정통성도, 자격도, 왕으로서 갖추어야 할 도덕성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과 백성의 마음을 얻지 못한 그의 다스림은 7일로 끝납니다. 정변에는 성공했지만 인생은 실패했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면 그가 바로 시므리입니다. 비극의 원인인 무모한 욕심을 어서 버리십시오.

 

21~28절 오므리는 치열한 권력 다툼으로 왕위에 오릅니다. 그는 4,5년간 지속된 내란을 평정하고, 수도를 사마리아로 이전하여 군사, 경제적 발전을 도모하며 강성한 나라를 만들었지만, 성경은 그를 이전 왕들보다 더욱 악했다고 평가합니다. “자신의 야망을 절대화하거나 하나님을 수단화하는” 우상숭배(“헛된 것들”)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평가는 세상과 다릅니다. 업적 쌓기와 ‘내 나라 세우기’에 골몰하여 하나님 나라와 뜻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내가 이룬 일을 어떻게 보실까요?

 

29~33절 아버지 오므리에 이어 왕이 된 아합은 이스라엘을 더욱 강대한 나라로 만듭니다. 모든 면에서 강대국의 면모를 갖추어 갔지만, 이스라엘의 부패는 극에 달했습니다. 아합은 바알 숭배자인 시돈 사람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사마리아 성에 바알 신전을 세우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 숭배했습니다. 세속적으로는 전례 없는 ‘최상의 시기’였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유례없는 ‘최악의 시기’였습니다. 세상에서는 성공자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실패자였습니다.

 

34절 말씀을 경시하던 왕의 허물을 백성들도 따랐습니다. 아합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은 하나님이 금지한 ‘여리고 성 재건’을 시도합니다. 그 시도는 두 아들을 잃는 참극으로 끝납니다. 이스라엘 역사 내내 기억된 하나님의 경고(수 6장 26절)가 무시되던 시기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입증한 사건입니다. 세상과 인간은 변하지만, 하나님 말씀(기준)은 변하지 않습니다. 말씀 경시가 경외로 바뀔 때 진정한 재건은 시작될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하나님 없는 성공과 지혜를 추구하지 않도록 돌봐주소서.

열방-죄수의 인권이 열악한 이란에서는 종종 죄수들이 단식으로 자신의 뜻을 표명하고 있다. 이란 정부가 죄수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공정한 사법 제도를 구현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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