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610

등경 2017. 6. 10. 08:19

2017년 06월 10일(토)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열왕기상 15장 01절~ 15장 08절

제목 :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되고

2 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요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3 아비얌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

4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5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6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사는 날 동안 전쟁이 있었더니

7 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으니라 아비얌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8 아비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해설

르호보암의 뒤를 이어 아비얌이 유다의 왕이 되어 3년간 다스리지만, 다윗과 같지 않은 그의 시대 역시 죄와 전쟁의 연속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5절 솔로몬 시대에 시작된 우상숭배에도, 꺼지지 않는 등불처럼 다윗의 자손을 계속 왕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다윗과의 언약과, 다윗의 신실함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윗의 신실함을 유다의 왕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으십니다. 다윗이 완벽해서가 아닙니다. 그도 끔찍한 죄를 저질렀지만, 돌이킬 줄 알았고 도리에 맞게 살 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의 등불이 되어 주셨으니, 부족하지만 나도 다른 이의 길을 비추는 등불이 되길 기도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아비얌이 유다의 왕이 된 해는 여로보암이 통치한 지 18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그가 즉위한 해를 북이스라엘 왕의 연도에 맞춰 명시합니다. 이는 비록 왕국이 분열되어 있지만, 그들은 한 피를 나눈 한 형제이고, 같은 신앙을 가진 동족이며, 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한 백성, 한 나라라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해줍니다. 협소한 분단 인식을 버리고 통일적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2,3절 아비얌은 다윗의 마음을 닮은 왕이 될 수도 있었고, 르호보암의 길을 걸을 수도 있었습니다. 불행히도 아버지 르호보암의 종교적 악행(14장 23절)을 그대로 따릅니다. 솔로몬 시대에 시작된 우상숭배가 르호보암 시대를 거쳐 아비얌 시대까지 계속 답습됩니다. 지켜야 할 다윗의 온전한 신앙 전통은 끊어지고, 사라져야 할 죄의 유산은 대를 이어 세습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녀를 남부럽지 않게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하는 것이 부모의 가장 큰 책임입니다. 그리고 참된 신앙 교육은, 결코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얻기 위해 잃어버려도 될 것을 버리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것은 부모의 삶을 통해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6~8절 르호보암과 그 아들이 보기에 왕국 분열과 국력 쇠퇴의 원인은 여로보암에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여로보암과의 전쟁에 골몰한 것입니다. 자신의 욕망을 죽이는 전쟁이 아니라 형제와 동족을 죽이는 전쟁을 계속하였습니다. 나는 누구와 싸웁니까? 내 속의 죄입니까, 내 밖의 이웃입니까?

 

기도

공동체-저와 우리 공동체의 삶이 세상의 기준이 되게 하소서.

열방-인도네시아의 지방 자치가 강화된 이후 이슬람법에 근거한 법령이 400개 이상 제정되었다. 이들 법령이 개정되거나 폐지되고 이슬람화가 중단되도록

'나의 이야기 > 믿음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말씀-0613  (0) 2017.06.13
오늘의 말씀-0612  (0) 2017.06.12
오늘의 말씀-0609  (0) 2017.06.09
오늘의 말씀-0608  (0) 2017.06.08
오늘의 말씀-0607  (0) 2017.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