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423

등경 2017. 4. 23. 07:43

2017년 04월 23일(주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시편 81장 1절~81장 16절

제목 : 하나님의 백성이 살 길

 

1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 지어다

2 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

3 초하루와 보름과 우리의 명절에 나팔을 불지어다

4 이는 이스라엘의 율례요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로다

5 하나님이 애굽 땅을 치러 나아가시던 때에 요셉의 족속 중에 이를 증거로 세우셨도다 거기서 내가 알지 못하던 말씀을 들었나니

6 이르시되 내가 그의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그의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였도다

7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렛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 (셀라)

8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9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11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 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13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14 그리하면 내가 속히 그들의 원수를 누르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대적들을 치리니

15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는 그에게 복종하는 체 할지라도 그들의 시대는 영원히 계속되리라

16 또 내가 기름진 밀을 그들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하게 하리라 하셨도다

 

해설

80편이 대적을 물리쳐 주시기를 바라는 기도라면, 81편은 그 조건이 말씀에 대한 이스라엘의 청종에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면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7절 애굽에서 고통당하던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을 온갖 노역과 학정에서 건져 내셨습니다. 하지만 해방이 끝이 아니기에, 그들의 믿음을 확인하고 단련하려고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애굽보다 더 고약한 것은 그들의 질긴 노예근성이요, 하나님마저 금송아지로 바꾸어 버린 강력한 이기심이었기 때문입니다. 광야는 두려움을 자아내는 혼돈의 땅이지만, 믿음만이 생명의 길임을 보여 주는 창조의 산실이었습니다.

 

8~10,13~16절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에게 율법(십계명)을 주시면서 순종하기만 하면 그들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고 대적들도 물리쳐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계명의 핵심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그분만이 창조주이며 역사의 주인이심을 인정하라는 요구입니다. 극적인 경험들(5~7절)은 항상 찾아오는 우상의 유혹 앞에서 우리 신앙을 그리 오래 지켜 주지 못합니다. 항상 그분의 음성을 듣고 묵상하여 명하신 것에 순종할 때, 우리는 구원 여정에 끝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절 시인은 새해 첫날에 나팔을 불며 하나님의 절기를 선포하고 백성을 초대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던 때에 율례로 정해 주신 날(절기)에 모여 찬양하자고 말합니다. ‘절기’는 기억하는 날입니다. 하나님 소유로서 자신의 정체를 확인하고, 자신들의 현재를 가능케 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기억이 사라지면 눈에 보이는 힘(우상)과 확률에 기대게 됩니다. 나는 세상의 신이 아닌, 모든 생명의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분만을 예배하며, 그분과의 교제 속에서만 자신을 발견합니까?

 

11,12절 하나님의 간절한 소망에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거부하며 불순종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완악한 마음대로 살도록 내버려 두셨습니다. 말씀 앞에 나를 부인하는 믿음만이 참 생명과 안식과 축복을 얻는 길입니다. 하나님이 포기하시기 전에, 어서 죄의 자리를 떠나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십시오.

 

기도

공동체-늘 말씀 앞에 저를 세워 세상의 유혹과 시험을 이기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열방-이집트에서는 교회가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집트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함께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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