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3월 11일(토)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민수기 6장 13절~6장 27절
제목 : 서원의 완성, 축복의 지속
나실인의 법은 이러하니라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날이 차면 그 사람을 회막 문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14 그는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되 번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와 속죄제물로 일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화목제물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와
15 무교병 한 광주리와 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과자들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들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드릴 것이요
16 제사장은 그것들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가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17 화목제물로 숫양에 무교병 한 광주리를 아울러 여호와께 드리고 그 소제와 전제를 드릴 것이요
18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은 회막 문에서 자기의 머리털을 밀고 그것을 화목제물 밑에 있는 불에 둘지며
19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이 그의 머리털을 민 후에 제사장이 삶은 숫양의 어깨와 광주리 가운데 무교병 하나와 무교전병 하나를 취하여 나실인의 두 손에 두고
20 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들 것이며 그것과 흔든 가슴과 받들어올린 넓적다리는 성물이라 다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니라 그 후에는 나실인이 포도주를 마실 수 있느니라
21 이는 곧 서원한 나실인이 자기의 몸을 구별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헌물을 드림과 행할 법이며 이외에도 힘이 미치는 대로 하려니와 그가 서원한 대로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법을 따라 할 것이니라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해설
나실인 서원은 서원 기간이 있는 제한적 헌신이었고, 기한이 차면 서원 종결을 위한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대제사장을 통해 이스라엘을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2~27절 자기 백성에게 복 주시길 기뻐하십니다. 제사장은 복의 통로일 뿐,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내가”라는 말 속에 복 주시는 분의 의지가, “네게”라는 말 속에 복 받는 대상과의 관계가 드러납니다. 하나님께 이스라엘은 처음부터 끝까지 축복의 대상입니다.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겠다.”(시편 121편 8절)고 선언하십니다. 그 선한 얼굴빛으로 우리에게 용서와 은혜를 베푸시며 평강을 누리게 하십니다(시편 67편 1절). 서원은 완성되었지만(12~21절), 축복은 지속됩니다. 축도로 예배를 마치듯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최종적 선언은 항상 축복입니다. 주변에 이 복의 선언이 필요한 ‘너’는 누구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21절 나실인은 헌신하기로 작정한 기간이 다 찼을 때 서원의 종료를 알리는 “헌물”을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헌신의 마음을 주시고 그 헌신을 받아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제사였을 것입니다. 이제 특별한 목적을 위해 제약을 둔 일에서는 자유로워졌지만, 여전히 거룩하게 살고 싶은 갈망, 앞으로도 거룩하게 살겠다는 다짐의 제사였을 것입니다. 은혜가 헌신을 가능하게 합니다. 결심만으로는 안 됩니다. 은혜 없는 헌신은 자기 의만 남깁니다. 계속되는 봉사에 지쳤다면 은혜를 기억하고 예배의 기쁨을 회복해 달라고 구할 때입니다. 특별한 일에 헌신한 후 지속적으로 마음을 지키며 일상을 살고 있습니까?
18,19절 서약 기간이 끝난 나실인은 머리털을 밀어 화목제물 아래 불로 살라야 했습니다. 서원을 다 이행했다는 상징인 동시에, 머리카락에 미신적 효과를 기대하지 못하게 하는 처방으로 보입니다. 나실인 삼손의 힘의 근원은 머리털이 아니라 하나님이었습니다. 상징물과 그것이 나타내는 대상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형식에 연연하여 의도(본질)를 놓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27절 하나님의 이름을 남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그분의 인격이고 실재이기에, 그 이름을 들먹이며 함부로 축복하거나 저주해서는 안 됩니다. 그 이름을 거룩히 여기고 그 이름에 맞게 사는 것이 축복의 길입니다.
기도
공동체-하나님이 복의 근원이요, 저희가 복의 통로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열방-유럽에서는 반이민, 반언론, 인종차별 성향의 극우 단체들이 약진하고 있다. 유럽의 극우 단체들이 역사와 하나님을 두려워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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