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219

등경 2017. 2. 19. 15:33

2017년 02월 19일(주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요한복음 12장 20절~12장 33절

 

제목 : 한 알의 밀이 죽으면

 

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21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22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29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31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33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해설

예수님은 유월절을 지키러 온 헬라인 몇몇의 접견 요청을 받자, 이제 자신이 영광을 얻을 때가 되었고, 그것은 자신의 죽음을 통해 성취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7~30절 예수님에게도 십자가의 순종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기 소명임을 아셨기에, 또 그 방법 외에는 자기 백성(양들)을 살릴 길이 없다는 것을 아셨기에 순종할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십니다.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려는 아들의 다짐에 하나님도 응답하십니다. 기어이 아들을 영화롭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렇듯 소명에 대한 확신과 순종의 기도에 하늘이 응답하셨기에 십자가를 질 수 있었습니다. 내 소명은 무엇입니까? 순종을 위한 기도가 순종의 시작입니다.

 

31~33절 세상 임금을 심판하십니다. 자기 욕망을 위해 누군가를 희생하고 그것을 정당화하는 것이 세상 방식이고 논리입니다. 그런 세상의 정치와 경제, 종교 권력이 예수를 죽이려고 한 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사탄의 하수인일 뿐, 배후는 사탄입니다. 겉으로는 예수님의 죽음이 패배로 보이지만, 이를 통해 하나님은 세상을 살리려는 뜻을 이루십니다. 결국 세상 임금은 심판받고 쫓겨날 것입니다. 믿음으로 정의롭게 사는 것은 실패가 아닙니다. 세상을 심판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0~23절 이방인들이 제자들을 통해 면담을 요청합니다.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다(8장 20절)고 하신 주님은 “나의 때가 이르렀다”고 선언하십니다. 이제 우리(이스라엘)에 들지 않은 양(이방인)까지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실 때가 이른 것입니다.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이 한 목자 아래서 하나 되게 하실 때가 된 것입니다. 나도 그 대열에 있음을 감사하며, 함께 나아갈 이들을 인도합시다.

 

24~26절 열매를 맺기 위해 밀 한 알이 땅 속으로 들어가듯, 자기를 주장하고 영광 받는 자리가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섬기는 곳이 제자가 있을 곳입니다.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주님이 선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희생 없이 사랑은 없고, 사랑이 없는 곳에 생명도 없습니다. 내가 죽지 않고는 예수님의 생명이 내 안에 생길 수 없고, 다른 사람도 살릴 수 없습니다.

 

기도

공동체-밀알로 남아 있지 않고 열매 맺는 썩은 밀알 되게 하소서.

열방-경제 침체와 전체주의로의 회귀로 러시아에서 젊은이들이 자국을 떠나고 있다. 러시아 정권이 국민의 권리와 삶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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