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6장>
21 이는 곧 서원한 나실인이 자기의 몸을 구별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헌물을 드림과 행할 법이며 이외에도 힘이 미치는 대로 하려니와 그가 서원한 대로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법을 따라 할 것이니라
민수기 6장은 나실인의 법이라는 제목이 붙여져 있다. 나실인들이 지켜야 할 법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나실인이란 '구별하다' '바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자기 몸을 구별하여' 라는 말씀이 자주 나온다. 나실인은 특별히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일정기간 하나님에게 드리는 자다. 나실인이 지켜야 할 법으로 세가지를 말씀하시고 있다.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것, 삭도를 대지 말것,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다.
우리를 성도라 부른다. 성도는 다른 사람과 구별되어 거룩하고 성결되게 살아야 한다. 그러나 세상에 나와 살면서 구별되이 산다는 것은 지난한 일이다. 어려우니까 하나님도 구별되이 살라고 명령하는 것이 아닌가. 성별의식을 갖고 구별된 나실인, 자원하는 나실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믿음 생활을 하자. 그럴 때 하나님과의 교제가 풍성해지고 직분자의 삶을 감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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