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5장 2절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모든 나병 환자와 유출증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를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되
민수기 5장 전체를 읽다. 민수기는 두 번에 걸친 인구조사와 그에 대한 많은 이름과 숫자에 연유된 이름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거쳐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민수기 5장은 31절 까지 있는 말씀이지만 부정한 사람의 처리, 죄에 대한 값, 아내의 간통을 밝히는 절차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그 중 2절에서 부정한 자 진영 밖으로 내보낸다고 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성결해야 한다.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그렇다. 청결하고, 단정하고 깔끔해야 한다.
새벽 예배는 말씀 읽기 전 찬송을 부른다. 내게 있어 그동안 찬송을 부를 때 감동이 사라진지 오래다. 찬송을 불러도 뜨겁지 않다. 그런데 오늘은 찬송 가사에 감동되었는지 목청껏 부른 거 같다. 복음송가 1211번이었는데 제목도 모르고 무조건 따라하다. 3절 가사를 옮겨본다.
내 영혼 속에
주 예수 오셔서
내 죄와 허물 사하신
내 주님을 사랑해
골고다 언덕
그 험한 십자가
늘 기억하며 감사하리
날 대속하신 그 사랑
나 호흡 있는 동안에
나 생명 있는 동안에
나 주를 찬양하리라
내게 생명 주신 주님을...
나 호흡있는 동안에 나 생명 있는 동안에 나 주를 찬양하리라 내게 생명주신 주님을 이 가사에 필이 꽂혀 이 구절을 수없이 외친 새벽 예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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