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BS1 아침마당에선 장수 철학자이신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출연하다. 무슨 일을 하다가 TV앞에 앉아 꼼짝하지 않고 교수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오는지 경청을 하다.
이미 장수하신 분으로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몇년전에도 여러번 출연하시기도 하고 유튜브 동영상도 몇차례 보다. D일지에서는 신앙 간증도 실리고 있다.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나이 들수록 건강한 인생의 비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102세인 김형석 교수는 “99세까지는 내 나이 인식했는데, 100세 되니까 나이가 없어진다. 우리 엄마가 낳아준 거니 틀림없겠지만, 남들이 102세라고 하니까 102세라고 생각하는 거다. 나이 생각 없이 산다”고 말했다.
새해가 되니 건강에 초점이 맞춰져서 대담자들과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다.
먼저 운동하면 건강해지고 건강하면 하고 싶은 일을 하기에 건강해야 한다고 하신다. 일하다 보니 건강하더라. 이렇게 살았더니 건강하더라고 하신다.
그동안 어떤 음식을 드시냐고 하니 아침은 평생 똑같은 음식을 드시고 우유와 계란, 과일, 호박죽, 감자를 즐겨 드신다고 하신다.
삶의 의미를 찾는 방법으로는 매일 일기를 50년 동안 감사일기를 써오는데 정신적으로 늙지 않는다고 하신다.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의 질문에
102세 명예 철학과 교수는 60세에서 65세때 제일 일을 많이 하셨다고 하신다.
정년을 하시고서 꾸준히 일을 하셨는데
인간은 끊임없이 성장한다라는 대전제하에서 열심히 사시다. 그러다 보니 75세도 60세나 똑같았다고 하셨다.
60세부터 75세까지는 누구나 성장하는 시기이고, 75세부터 90세끼ㅣ지는 인생을 연장하는 시기라고 규정한다.
인생 세단계는 30까지 교육을 받고 60 전후로 직장일을 하고 60 이후사회에 나와서 약 30년간 일을 하는데 60세이후 인생의 얼매를 맺는 시기라고 규정한다.
그래서 제일 행복한 시기는 60~80 일거라고 한다
오래 살면 친구도 다 떠나도 외롭지 않냐는 질문에 사랑이 있는 인간관계를 강조한다. 인간관계의 중심은사랑이다. 친구 떠나니 허전하다면서 유명한 세 철학자 안병욱 선생님, 김태길 선생님의 얘기를 하신다.
독일에서 경험도 들기도 하고 친구 만드는 것은 중요하고 우정관계를 강조한다. 나이 들면서 우정 중요하다는 말에 하나 둘 관계를 정리하는 나로서는 도전의 말씀이 되다.
오히려 저 친구를 행복하게 해주어야 관계가 좋아진다고 한다.
운명을 바꾸는법칙에 대해서도 운명을 바꾸려면 성격을 바꾸고 생활습관을 바꾸어야한다고 하신다. 인생의 목표가 있어야한다.
사명감을 가진 사람으로 윤동주 시인도 들고
소설가 황순원 야기도 하시다.
사명감을 가진 사람이 운명을 바꿀수 있다.
사명감있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늙지 않는다로 마무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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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마당' 김형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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