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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연코스모스가 빨간 양산을 편 채 들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ㅡ얘 심심하지? 들길이 빨간 양산을 받으며 함께 걸어가 주고 있었다 (손동연·아동문학가, 1955-)
2013.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