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설 교체

 

 

 

 

 

 

 

 

 

 

 

 

 

방송 시설 교체

 

올해 난 주일학교 담당인 교육 부서에서 방송 담당을 맡는 방송 줄판 위원장이 되었다. 장로가 되어 그동안 교육 파트에서 11년을 일하다가 올초 방송 일을 맡으면서 첨엔 맨붕 상태가 되다. 빙송은 나와는 너무도 관계가 먼 일이라 생각해서 매우 혼란스러웠다.

 

그 일을 맡으면서 나는 아니다고 여겼으나 어느 순간 자연스레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방송 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다.

 

15여년 전은 우리 교회가 방송이라면 최첨단이어서 자랑할 정도였다. 그런데 이젠 시설이 낙후되고 보니 방송사고가 나기 시작하고 목사님 설교에 지장을 주기 시작하였다.

 

지난 당회에서 담당 장로로서 방송시설 교체를 정식 안건으로 올리고 시설 교체 작업을 시작하게 되다.

 

오늘 새벽예배때 기도 중에 방송시설 교체 작업이 중요하기에 상세하게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방송시설 교체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어 도서관으로 공부를 하러 가려다 교회 본당으로 향하다. 교회 본당에 가서 성경 아닌 다른 책을 꺼내 보긴 처음이다. 공사 과정을 보면서 방송에 신경쓰기로 하다.

 

방송 관련 대역사는 이렇게 시작되다.

 

6월 23일 3부 예배시 목사님이 목이 쉰 상태에서 설교를 하는데 잠시 방송이 중단되다. 이전에 여러 차례 새벽예배시 방송사고가 나면서 경고 사인이 나오다. 우리 교회 방송시설이 이제 임계치에 옴을 느끼다.

 

바로 다음날 서울에서 유수 방송업체에서 오다. 담당 목사가 방송 컨설팅을 받고 싶어 해서 사전 약속을 하다. 이런 일들을 겪고 보니 적절한 시기에 미리 요청을 해둔 것이다. B씨를 교회 방송실에서 뵙고 방송시설 점검을 나도 부탁하면서 이대로는 아니다는 점을 재확인하다.

두 업체 보고서를 바탕으로 노후된 방송시설 교체를 정식 안건으로 채택해서 다루어 주길 당회서기에게 얘기하고 목사님과 상의하다.

 

8. 18 주일당회에서 안건으로 다루어지고 결정된 것은 특별현금을 하고 더 논의해서 교체하자는 쪽에서 결론을 맺다.

 

9. 15 주일 오후 사전 약속을 하고 당회실에서 지방업체 대표를 만나다. 여기에서 공사금액도 저렴하고 검증된 업체이고 AS를 확실히 해준다는 점에 호감을 갖고 면담후 그 업체로 하기로 잠정 결른을 내다.

 

일주일후 주일(9. 22) 업자와 재정담당 장로와 만나 큰 틀에서 대강을 정하고 더 검토하기로 하고 공사는 시작하기로 하다.

 

9. 30~ 10. 교회설립 기념 말씀사경회가 있어 방송사고가 니지 않도록조치를 취해 달라고 해서 공사는 그 주간 시작하다. 9. 25 수요일 오후 5시 업자와 회계장로하고 면담을 통해서 구체적인 견적서와 계약내용을 정하고 진행하기로 하다. 그날 종일 교회에서 지내다.

 

9. 29 주일 임시당회를 통해서 내가 진행과정과 견적 계약 내용을 보고 하고 계약하기로 하고 방송시설 교체 안건을 통과시키다.

 

9. 29 오호 4시 호산나 소 집사를 당회실에서 만나 계약을 하다. 부탁드린 분들은 바쁘다 하여 빠지고 나하고 둘이서 계약서 문구도 다듬고 견적서도 검토해서 계약을 마치니 5시가 넘다. 목사님에게 보고 하고 계약서도 담당 장로예게 건네니 마음이 홀가분하다. 큰 산을 넘는 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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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4(월) ~ 19(토)

방송시설 교체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메인스피커 교체작업이 이루어지고 기초 배선 작업 등이 이루어지다.

 

수요일은 화요일부터 시작하여 LED 전광판이 설치되다.

 

목요일은 특수조명 작업이 금 토 걸쳐 이루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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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8

변화된 새벽 예배의 모습

영상 화연 이 상태로 나오는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