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하나됨의 요청

등경 2013. 7. 7. 22:40

<에베소서 4장 : 1~16절>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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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새벽 예배 설교다. 에베소서 4장을 부목사님이 전하다. 에배소서 4장은 하나, 하나됨, 한 분, 한 소망 등 하나라는 표현이 반복되어 등장한다.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one God and Father of all, who ls over all and through all and in all.  <엡4:4>에서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고 한다. 하나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힘써 지키는 것이 어렵다. Make every effort to keep the unity of the Spirit through the bond of peace.

우리에게 직분을 주는 목적은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다.  그 수준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가 생각하는 수준까지 따라 가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은 어린아이와 반대되는 표현이다. 어린아이는 기반이 약해 휘청거린다.  그 근거는 행위도 당위도 아니고 헌신도 아니다. 오직 주의 사랑 안에서이다.

본문과는 취지가 약간 다른 내용도 말씀을 전하는 데 오늘은 이 말씀에 은혜를 받았다. 성경의 인물인 야곱은 외삼촌 라반 집으로 간다
라반을 만나서 사기성 기질이 있는 급하고 이기적인 야곱이 겸손한 사람으로 바뀌어 간다. 나와는 다른 사람으로 하나님에게 겸손한 모습으로 나아가에 한다. 교만한 사람은 나를 바꾸지 않고서 다른 사람이 달라지고 변하라고 요구한다. 오늘날 나의 모습이다. 나는 변하지 않고 남보고 변하라고 한다. 남이 변하지 않는 것을 흉보고 비판한다. 배우지 않으려 하고 나를 바꾸지 않는 자가 교만한 자다. 시편 1편에서도 복 있는 사람은 약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한다고 한다. 남은 나와는 다르다. 그러나 그게 틀린 것이 아니다.  나와의 다른 모습 속에서 내 자신이 다듬어진다. 좋은 신앙 습관을 가진 좋은 예배자가 되자. 오늘은 이 말씀에 은혜를 받았다.

 

201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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