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9장 : 15~23>
<민수기 9장 15절>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성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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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민족을 하나님께서 낮엔 구름기둥으로 밤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듯이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르면 이스라엘 자손들이 행진하였고 머무르면 멈췄다. 광야 길에서만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것이 아니라 홍해 바다를 건너기 전에도 하나님께서 애굽 군사를 불기둥으로 막으시고 무사히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 바다를 건너게 하셨다. 그 옛날에는 이렇게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하셔서 인도하셨다.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신다는 하나님의 현현의 모습이다. 구름기둥 불기둥이 하나님 자체시다.
<민9:18>에서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행진하지 아니하였으며 라고 하고 있다. 광야길은 우리들에게 인생길이다. 인생길에 항상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경험하고 나아가야 한다. 구름기둥 불기둥은 오늘날 우리 심령 속에 있는 성령님이다. 이스라엘 민족을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듯이 우리에게도 성령님이 내 안에 계셔 거친 광야길을 인도하시리라 본다. 여호와의 명령을 따르라고 하였듯 내 마음 속에 성령의 소리에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거친 인생길 걸어가야 한다. 영광의 구름이 영광의 불이 인도자 되어서 거친 광야길 헤쳐가자.
2013.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