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9월 22일(금)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예레미야 4장 19절~ 4장 31절
제목 :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19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20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장막과 휘장은 갑자기 파멸되도다
21 내가 저 깃발을 보며 나팔 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23 보라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는 빛이 없으며
24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25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26 보라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의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2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길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28 이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어두울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작정하였고 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거기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
29 기병과 활 쏘는 자의 함성으로 말미암아 모든 성읍 사람이 도망하여 수풀에 들어가고 바위에 기어오르며 각 성읍이 버림을 당하여 거기 사는 사람이 없나니
30 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네가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하여 네 생명을 찾느니라
31 내가 소리를 들은즉 여인의 해산하는 소리 같고 초산하는 자의 고통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시온의 딸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의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화가 있도다 죽이는 자로 말미암아 나의 심령이 피곤하도다 하는도다
해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의 신음 소리를 듣고 아파하십니다. 범죄한 백성을 징계하시되, 아주 진멸하지는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9~21절 사람들의 고통에 아파하고 슬퍼하십니다. 북방에서 몰려온 이방 나라 군대가 유다 온 땅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적군의 진격 “나팔 소리”에 하나님의 가슴이 미어지고, 나부끼는 “깃발”에 하나님의 마음이 무너집니다. 쓰러진 유다 백성을 바라보며,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고통의 신음 소리를 토해내십니다. 사람이 절망하는 자리마다 하나님의 깊은 슬픔이 배어있습니다.
27절 징계 중에도 자신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유다의 온 영토는 폐허가 되었지만, 회복을 위한 그루터기는 남겨두셨습니다(이사야 6장 13절). 가지를 꺾되 뿌리 뽑지는 않으셨습니다(5장 10절). 하나님은 멸망을 목적으로 사람을 징계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다만 징계하시되, 다시 회복될 역사의 그날을 약속하십니다. 오늘도 그분의 사랑과 긍휼이 있기에, 우리가 넘어지되 아주 쓰러지지는 않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3~26절 하늘에는 빛이 없고 땅은 요동합니다. 그곳에서는 사람의 자취나 공중의 새를 찾아볼 수 없으며, 메마른 황갈색 토양만 보게 될 뿐입니다. 이는 창조의 하나님이 얼굴을 감추신 세상의 비참한 풍경입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인생에 찾아든 영혼의 거친 민낯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에는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혼돈과 공허”가 찾아옵니다(창세기 1장 2절).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내가 불순종하면 내 주변이 황무지가 되지만, 내가 순종하면 삭막한 광야도 기쁨의 에덴이 될 것입니다.
29~31절 적군의 거센 공격에 유다 성읍들이 차례로 함락됩니다. 어떤 이는 겁에 질려 급히 “바위틈”에 숨고 “수풀”에 몸을 감추려 합니다. 또 어떤 이는 “단장하고 눈을 그려”, 곧 적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아첨의 말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노력들은 “헛될” 뿐입니다. 어떠한 수고로도 죄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다만, 죄악된 길에서 돌이키는 회개만이 하나님의 마음을 돌이키고 그분의 심판을 돌이킬 수 있습니다.
기도
공동체-하나님을 모르는 어리석음 때문에 책망 받는 삶을 살지 않게 하소서.
열방-2060년 이후에는 세계 무슬림 인구가 기독교인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의 교회와 기독교인이 더욱 전도와 선교에 힘써 교회가 지속적으로 부흥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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