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920

등경 2017. 9. 20. 08:26

2017년 09월 20일(수)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예레미야 3장 19절~ 4장 4절

제목 : 내게로 돌아오라

 

19 내가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를 자녀들 중에 두며 허다한 나라들 중에 아름다운 기업인 이 귀한 땅을 네게 주리라 하였고 내가 다시 말하기를 너희가 나를 나의 아버지라 하고 나를 떠나지 말 것이니라 하였노라

20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아 마치 아내가 그의 남편을 속이고 떠나감 같이 너희가 확실히 나를 속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1 소리가 헐벗은 산 위에서 들리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애곡하며 간구하는 것이라 그들이 그들의 길을 굽게 하며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렸음이로다

22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 하시니라 보소서 우리가 주께 왔사오니 주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이심이니이다

23 작은 산들과 큰 산 위에서 떠드는 것은 참으로 헛된 일이라 이스라엘의 구원은 진실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있나이다

24 부끄러운 그것이 우리가 청년의 때로부터 우리 조상들의 산업인 양 떼와 소 떼와 아들들과 딸들을 삼켰사온즉

25 우리는 수치 중에 눕겠고 우리의 치욕이 우리를 덮을 것이니 이는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청년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 하였음이니이다

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 또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 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2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3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와 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

4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해설

하나님은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 자손에게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는 회개의 기도를 드리며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9절 이스라엘 족속을 아들이라 부르시며, 그들의 “아버지”가 ‘되기를’ 원하십니다(시편 2편 7절). 또 그들에게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주리라”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방식이자, 이스라엘을 향한 거룩한 요구입니다. 이스라엘 역시 신실한 아들이 되어야 하고 받은 사랑을 세상에 전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의미 있는 존재가 ‘되기를’ 거부하고 ‘주기를’ 거절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사랑을 주시고 우리의 삶이 거룩하게 되기를 요구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1절 이스라엘 자손들은 우상을 숭배함으로 자신들의 인생길을 ‘스스로 굽게’ 합니다(2장 23절). 그리고 차츰 그 길의 굴곡이 심해져, 그들은 어느새 그들을 구원하고 인도하신 아버지요 보호자인 여호와까지 “잊어버리는” 지경에 이릅니다. 인생길은 물리적 길과 달라, 스스로 굽게 할 수도 있고 바르게 펼 수도 있습니다. 지금껏 내가 추구했던 인생길은 어떠했습니까? 그리고 이제 내가 나아가길 원하는 그 길은 어떠합니까?

 

22~25절 “우리”가 참회의 시편을 부릅니다. “우리”가 죄를 고백하고 구원이 진실로 여호와께 달려 있음을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것은 백성의 진심 어린 고백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와 같이 회개하기를 바라는 ‘선지자의’ 간곡한 소망입니다. 선지자의 시선은 언제든 타인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 흘리는 그리스도인의 눈물만이 단단한 세상의 지각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성은 자기만 아는 시류에 편승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4장 3절 어리석은 농부는 양분 없는 토양에 씨앗을 뿌리고 새싹을 기대합니다. 그들은 가시밭에 묘목을 심고 풍성한 열매를 바랍니다. 그러나 밤낮 수고를 더할지라도 결실을 맺지는 못합니다. 여기서 여러 해 “묵은 땅”과 “가시덤불”은 우상을 좇아 살아가는 자들의 완악한 마음과 헛된 수고를 비유합니다. 회개는 생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가시덤불을 태우고 묵은 땅을 기경하는 일입니다.

 

기도

공동체-우리의 구원이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주께서 이 땅을 회복해 주소서.

열방-사우디에서는 여전히 여성의 운전과 자유로운 외출 및 여행이 금지되어 있다. 사우디 왕가가 약속대로 여성의 권리와 이동의 자유를 존중하는 조치를 단행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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