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1월 20일(금)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요한복음 6장 16절~6장 29절
제목 : 썩는 양식, 영생하는 양식
16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17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18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19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20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신대
21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22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가 배 한 척 외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23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께서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곳에 가까이 왔더라)
24 무리가 거기에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25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2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28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해설
예수님은 풍랑이 이는 바다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나타나십니다. 그릇된 동기로 자신을 찾는 무리에게는 영생하도록 얻는 양식을 위해 일하라고 교훈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9~21절 ‘광야의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신(5절) 예수님은 큰 바람을 만나 오도 가도 못하며 두려움에 떠는 바다 위의 제자들을 찾아가십니다. 몸은 멀리 있었지만 마음만은 제자들에게서 거두지 않으셨습니다. 어둠도 거센 바람도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걸음을 막지 못합니다. 밤새 파도와 맞서 싸웠지만 제자리만 맴도는 제자들처럼, 고단하고 막막한 인생 항해를 하고 있습니까? ‘두려워 말라’며 다가오시는 주님을 그 시련의 한가운데서 만나길 바랍니다.
27~29절 영생에 이르는 양식을 얻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자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로, ‘새 출애굽(구원)의 주’(19절)로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께 순종하고 그분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눈에 보이는 양식으로만 살 수 없습니다. 애써서 찾고 구해야 할 생명의 양식이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18절 또 한 번의 시험입니다(6절). 이전에는 ‘광야’였고, 이번에는 ‘광풍이 부는 바다’입니다. 광야에서는 양식이 없었지만, 지금은 예수님이 부재한 상황입니다. 이번에도 제자들은 여전히 예수님이 기대하던 믿음이 아니라 자신들이 고수하던 상식(7,9절)의 한계만 드러내고 맙니다. 그간 우리도 말씀을 많이 듣고 그 능력을 많이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젠 고난을 당해도 좀 더 주님을 신뢰하고 맡기는 것이 쉬워졌습니까?
22~26절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 했던(15절) 무리는 다음 날까지 쫓아와 바다 건너편에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을 찾는 무리를 보고도 반기지 않습니다. 그들이 찾는 것이 자신이 아니라 ‘떡’과 ‘배부름’이라는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기대와 관심은 죽은 영혼을 살려줄 메시아가 아니라 주린 배를 채워줄 메시아였습니다. 내가 믿는 예수님은 성경에서 약속한 그 예수님이 맞습니까? 잘못된 믿음은 잘못된 열심을 낳을 뿐입니다. 나는 지금 제대로 가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성경이 말하는 예수님의 모습이 아닌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예수님을 덧칠하지 않게 하소서.
열방-이집트에서 기독교인을 향한 테러 사건이 한 달에 한 번꼴로 발생하고 있다. 이집트 정부와 사회가 소수 종교인과 기독교인의 신앙 활동을 잘 보호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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