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단상/장수계북중

우리 계북중학교 학생 모두를 칭찬합니다.

등경 2013. 6. 3. 11:12

교장입니다. 진즉부터 이 코너에 들어와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으나 저의 게으름으로 이제사 들어왔어요. 그러고 보니 제가 이 학교 교장으로 부임한지도 한 달이 더 흘렀습니다. 저는 우리 계북중학교 학생 모두를 칭찬합니다. 칭찬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첫째, 아침 독서 시간에 우리 학생들이 너무 열심히 책을 읽습니다. 우리가 8시 10분부터 25분까지 아침독서 15분을 하는데 모두 참여하여 열심히 책을 읽어왔습니다. 요즘 일부 학생들은 도서실에 들어오는 시간이 더 빨라져서 8시 전에도 들어와 책을 읽습니다. 아침독서 20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책 읽는 습관이 몸에 배었으면 합니다.

둘째, 우리가 'Evryday English 365' 로 저와 우리 학생들이 청소 시간을 이용하여 만나는데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저에게 와서 열심히 익힌 내용을 말하니 저로서는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의 사회가 지구촌 사회라 하지만 이제 영어는 모국어나 다름없습니다. 외국어의 중요성을 인식하여서 열심히 익히시길 빕니다.

셋째, 야간 공부방을 지난주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전교생 모두가 밤에 남아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하지 않는 공부를 하겠노라고 방과후 사이버 공부방에 모여 야간자율학습을 하는데 누구 한사람 불평 한마디 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밝은 미래의 꿈을 키우는 즐거운 학교가 바로 계북중학교입니다.

제가 지난 3월 학생조회에서도 우리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자고 했습니다. 꿈을 갖는 자는 그 일이 마침내 이루어진다고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有志者事竟成이라 했습니다. 또한 행운은 준비하는 자에게 찾아온다고 했습니다(Luck favors the prepared.). 우리 노력합시다. 저 밝고 높은 미래의 꿈을 향하여.......

2010. 4. 6

계북중학교장 홍순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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