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장 1절~ 9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여호수아 1장에 나오는 말씀 중 강하고 담대하라 라는 성경 말씀은 항상 마음에 남아 있는 말씀이다. 오늘 새벽 예배부터 여호수아를 읽어간다. 짧은 말씀이지만 여호수아 전체를 관통하는메시지다. 오늘날 광야라는 사회에서 헤매는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지표이기도 하다.
11월 6일 수능기도회가 있었다. 수능 전날이다. 우리 교회는 수능 전날 안수기도회가 있다. 수능 전날 고3 수험생에게 목사님이 안수 기도를 해주신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목사님이 성지 순례 기간 중이어서 미리 목사님이 안수 기도를 해주셨다. 11월 6일은 고등부 목사님이 기도를 주관하셨는데 그 때도 읽은 말씀이다.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수능에 임하라는 주문이다. 아니 수능이 아니라 거칠고 험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인생에서 승리의 개가를 부르길 바란다.
오늘 말씀 중에 네 가지로 요약하여 목사님이 설교를 하시니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1) 건너라- 가라 - 밟으라
2) 행하라 - 지키라 - 치우치지 마라
3) 평탄하리라 - 형통하리라- 함께 하리라
4) 강하라 - 담대하라
마지막 강하고 담대하라는 것으로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다. 모세는 어려서 궁정에서 교육을 받고 하나님의부르심으로 어려서 부터 큰 재목으로 컸지만 여호수아는 그렇지 않다. 백성들로부터 업수이 여기는 보통 사람이지만 하나님이 불러주시고 권한 주시고 하나님이 높여주시니 귀하게 쓰임 받으셨다. 인생 모든 면에서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세상 살아가자.
2013.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