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대표기도

등경 2020. 12. 25. 21:01

성탄감사와 송구영신 특별새벽기도회_1225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천사가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지난 밤에도 저희들을 주님의 품 안에 지키시며, 편히 쉬게 하여 주시고 저희들을 불러주셔서 이 새벽에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 나와서 말씀듣고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코로나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지금까지 너무나도 어렵고 힘든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도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감사드리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새 마음으로 맞이하고자 성탄감사와 송구영신 특별새벽기도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치료의 하나님, 우리들과 이 나라가 코로나로 인해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진들에게 복을 더하여 주시기를 원하오며, 이제 온 나라와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코로나를 이기게 하시고,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마음껏 누리게 하옵소서.

 

사랑과 구원의 하나님! 죄 많은 세상 가운데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친히 육신으로 오셔서 우리들의 죄짐을 지시고, 고통과 슬픔을 친히 싸매 주셨사오니 온전히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고통당하는 자들의 고통을 덜어 주시옵고 슬퍼하는 자의 눈물도 닦아 주시옵소서. 2020년은 참으로 눈물어린 슬픔의 시간이 많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떤 이들은 직장을 잃고, 어떤 이들은 사업장이 무너지고, 어떤 이들은 생존의 위협을 받으며, 긴 장마와 냉해 등의 피해로 인해 농부들의 한숨도 깊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성실한 사랑과 은혜로 지금까지 지켜주셨사오니 빛으로 오신 주님께서 새 생명 주시고, 소망 가운데 힘을 얻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잘못된 입법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으니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대적하지 말게 하시고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을 주옵소서. 저출산으로 나라의 미래에 어두움이 드리우고 있사오니 후손들이 많아지게 하시고 정의와 상식이 지배하는 나라 되게 하시고 이 땅의 후손들이 빚이 없는 나라에서, 환경이 쾌적한 나라에서 하나님 마음껏 찬양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좌우로 치우치기 쉬운 우리의 생각과 뜻이 찔러 쪼개지는 살아있고 활력이 있는 말씀으로 마음 판에 새겨지는 은혜의 시간 되게 하옵소서.

 

금년 한해가 열매 없는 자같이 보내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한 일에 힘쓰는 모든 성도님들 다 되게 하옵시며,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소망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높은 곳에서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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