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도 우리의 삶과 가정을 지켜 주시고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셔서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성령께서 이 예배 가운데 충만하게 임재하여 주셔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시고, 하나님께만 온전히 집중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아시는 주님, 세상 속에서 흔들리고 낙심할 때마다 성령께서 우리를 붙드시고 다시 믿음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이 사람의 뜻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가정의 달 5월을 허락하셔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대에 가정이 흔들리고 무너지는 일들이 많지만, 우리의 가정만큼은 하나님 말씀 위에 굳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부부가 서로 사랑과 존중으로 하나 되게 하시고, 부모는 믿음으로 본을 보이게 하시며, 자녀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자라가게 하옵소서. 상처와 갈등이 있는 가정마다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성령께서 우리의 모든 관계 가운데 역사하셔서 화목과 평안이 넘치게 하옵소서. 가정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교회가 살아야 이 나라와 민족에 소망이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의 가정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문화가 우리의 자녀들을 흔들지 못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의 진리 위에 굳게 서는 믿음의 세대로 세워 주옵소서. 가정과 교회가 함께 다음세대를 품고 기도하게 하시며, 이 땅 가운데 우리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영적 부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 부흥을 기대하며 준비하는 교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 되게 하시고, 사회 가운데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바로 서게 하옵소서. 건전한 가정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길로 나아가지 않게 하시며, 국민이 서로 미워하고 분열하기보다 하나 되게 하옵소서. 위정자들과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허락하셔서 사사로운 이익과 당리당략이 아니라 국민과 다음세대를 위한 바른 길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다음 달 실시되는 지방선거 가운데서도 국민의 생명과 가정을 지키며 하나님 뜻에 합한 선한 일꾼들이 세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가 언제나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세워지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게 하옵소서. 서로 사랑으로 섬기며 믿음 안에서 하나 되는 교회 되게 하시고,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진행 중인 교회 리모델링 공사 가운데 함께하여 주셔서 모든 과정이 안전하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필요한 재정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채워 주옵소서. 건물의 변화만이 아니라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지는 영적 리모델링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울러 많은 주의 자녀들이 마음과 육신의 아픔 가운데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주님의 자비를 간절히 구하오니 주님의 따뜻한 품 안에 안아 주시고 상한 마음과 병든 육체를 치유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직도 복음을 알지 못해 죽어가는 영혼들이 세계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복음의 문을 열어 주시고, 선교사들과 복음을 전하는 이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온 열방 가운데 힘 있게 전파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 심령 깊은 곳에 새겨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귀를 열어 말씀을 듣게 하시고, 삶 가운데 순종하며 열매 맺는 믿음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충성하며 헌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할렐루야 성가대의 찬양도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한 주간 살아가는 모든 자리에서 주님의 사람으로 바로 서게 하시고,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6.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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