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대표기도_0830

등경 2020. 8. 30. 16:23

대표 기도(0829)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살아 계시옵나니, 반석이신 하나님을 찬송하며 이 시간 우리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높이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여 주셔서 자녀 삼아 주시고 주일에 주님의 거룩한 전으로 부르시고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저희들에게는 은혜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기를 원하오니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서 친히 주장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회개하오니 입술로는 주님을 경외하지만 마음은 멀어져 있는 저희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진심으로 주님께 돌아오지 아니하고 거짓되게 회개하는 일이 있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신다고 하셨사온데, 이 시간 저희가 주님 앞에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시고 지극히 낮아지게 하옵소서.

 

지금 우리 나라는 코로나로 인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엄중한 시점에 처해 있습니다. 코로나 2차 대유행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교회 예배가 다시 풀리는 듯하다가 다시 주일 예배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빨리 종식되게 하시고 치료제 개발로 극복하게 하옵소서. 설상가상으로 지난 긴 장마와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환난을 겪고 있는 많은 이재민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위로하시고 도와주옵소서.

 

코로나와 장마 재난은 우리 인간이 거침없이 대자연을 파헤치고 환경을 파괴하는 탐욕과 교만이 한 몫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 믿는 우리는 더욱 하나님 의지하게 하고, 믿지 않는 자들는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백성들은 우리의 연약함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를 위해 눈물 흘리고 우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이사야 선지자는 유다 백성을 향하여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 화있다고 부르짖었습니다.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두려워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것들을 하지 않도록 지혜와 명철을 주옵소서. 9월 정기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이 동성애를 반대하는 자를 처벌하고, 보통 사람을 역차별하며,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뜨리는 악법이오니 제정되지 않게 하옵소서.

 

작은 구멍이 둑을 무너뜨리듯 차별금지법 통과는 우리의 미래 세대를 멍들게 하고 기독교를 힘을 잃게 하고 나라의 근간을 흔들리게 하오니 통과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킨 저 선교왕국 영국이 기독교가 몰락하고 이슬람화된 것을 똑똑히 목도하였기에 우리는 그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옵소서.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외치는 담대함도 우리에게 허락하옵소서. 그리하여 정의가 물 같이, 공의가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는 반듯한 나라 만들어지게 하옵소서.

 

허물어지고 불타버린 예루살렘성과 같이 무너진 한국교회가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개혁되고 갱신되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말씀을 대신했던 사람의 전통과 세상 방법을 끊어내고 하나님 법 앞에 다시 서게 하옵소서. 한국교회에 잦아드는 기도 소리가 우레 같은 함성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일찍이 하나님의 크신 섭리가 계셔서 이 곳에 주님의 핏값으로 양정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언제나 강하게 역사하는 교회되게 하시고, 부르짖는 기도마다 응답받는 축복의 현장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며,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온전히 감당하는 교회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시는 목사님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성령께서 함께 하시어 힘 있고 권세 있는 말씀을 증거하실 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이제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이 말씀을 통하여 강건해지기를 원합니다. 온전히 말씀에 매여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에 순종하기를 소원합니다.

 

성처 받은 심령들이 많은 이 때에 우리의 마음을 주님의 말씀으로 치유하시고 싸맬 수 있도록 갑절의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배의 처음과 끝을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옵소서. 상한 심령을 위로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니다. 아멘.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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