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대표기도_0614

등경 2020. 6. 15. 13:02

대표 기도_0614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환란 가운데 우리들을 보호하시고 우리의 앞길을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예배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 모아 주시고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기뻐 받아 주시고, 예배드리는 자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축복을 충만히 내려 주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말씀대로 살겠노라고 다짐하면서도 주님의 말씀을 헤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순간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2020년도 엊그제 시작한 거 같지만 코로나로 전전긍긍하면서 상반기를 다 보냈습니다. 코로나로 모든 일상이 무너졌고, 경제가 휘청거리고, 우리가 받은 정신적 고통은 이루 말로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성령으로 역사하여 주시옵고 선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당하는 이 나라, 이 땅을 긍휼히 여기시고 권능의 손을 펴사 고쳐 주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바이러스에 대해 조심하게 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게 도와 주옵소서.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어 조속히 코로나가 종식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동안 아무런 염려 없이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큰 은혜였는지 이제야 깨닫습니다. 감사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다시 자유롭게 마음껏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그때가 속히 오게 해 주옵소서.

 

6월은 이 나라 이 민족에게 아픈 역사를 가진 달입니다. 다시는 이 민족에게 전쟁의 비극이 없게 하시고 남과 북이 하나 되어 주님만을 섬기고 의지하는 민족되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이 주인되신 복음의 나라로 세계 민족을 선도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 특히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당리 당략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을 두려워하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며 올바른 역사관으로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진 영적 지도자들로 세워 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 주님께서 택하시고 세우신 몸된 교회에 성령의 큰 은사와 능력으로 함께 하셔서, 주님의 이름으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상한 심령이 위로와 평안을 얻고, 질병에 시달리는 영혼들이 치료함을 받고 문제가 해결되는 역사가 풍성하게 나타나게 하옵소서. 특별히 교회를 섬기는 일꾼들에게 함께 하셔서,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붙드시고 지혜로 충만하게 채워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셔서 권세 있는 주님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귀 기울여 듣는 자 모두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체험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이 친히 이 예배를 주관하실 것을 믿사옵고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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