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기도_0223

대표 기도(2020. 2. 23)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를 세상에서 눈동자처럼 보호하시다가 거룩한 주일에 하나님의 전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는 은혜를 사모하고 주님의 전에 나아왔사오니 우리를 주님의 보혈로 거룩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성도들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이 시간 저희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기 원하오니 거룩한 성전에 친히 임재하시어 우리의 예배를 아벨의 제단처럼 기쁘시게 받아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드리게 하시고 사랑과 감사로 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도우심 없이는 설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알게 하시고, 겸비하고 상한 심령으로 드려지게 하옵소서.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음이 견고해져서 민족과 믿음의 조상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안방에서 광야로 떠나라는 음성에 반응하고,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시고, 주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하여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마음껏 누리고 많은 열매 맺는 극상품 포도나무 되게 하옵소서.

치유케하시는 하나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두려움과 공포로 떨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얼마나 연약하고 어리석은지 깨닫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멈춰지게 하시고, 치료제도 조속히 개발되게 하옵소서.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시고, 선하시고 자비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붙들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올 한해에도 주님의 몸된 교회가 말씀과 진리 안에서 날마다 성장하길 원합니다. 사랑과 수고와 인내로써 소망을 이루어 가는 일들이 교회 안에 넘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맡겨진 선교적인 사명 잘 감당하여 선교에 대한 비전도 새롭게 하시고, 선교사님의 사역 위에 날마다 기름부음이 있게 하옵소서. 각 기관 회장들과 구역장들에게 큰 능력 주셔서 저들을 통해 주님의 교회가 반석 위에 든든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단 위에 서신 목사님! 말씀 증거하실 때에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고 우리의 심령을 옥토로 만들어, 말씀의 씨앗이 삼십 배 육십 배 백배의 아름다운 결실이 맺게 하여 주옵소서.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을 통해 마음의 문이 열리고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손길들 위에 축복하사 하늘에 보화가 쌓이는 복을 허락하옵소서.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옵니다. 이 시간 온 마음과 정성으로 예배드리게 하시고, 육신의 병으로 고통 당하는 성도에게 건강과 힘을 주시고, 믿음이 부족한 성도에게는 굳세고 담대한 믿음을 주옵소서.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나온 성도들이 있사오니 이 시간 다 해결 받고 은혜받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 예배가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되길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