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부
성경 : 신명기 10장 3절
제목 : 온 인류에게 몸부림치며 주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
설교 : 백동조 목사(목포 사랑의 교회)
하나님이 몸부림치며 우리에게 주고 싶은 것이 있을까요? 이렇게 물으면 성도들이나 목회자들도 사랑이나 구원을 말한다고 한다. 사랑과 구원은 아니고 결론을 먼저 내린다면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은 예수님의 사명을 선언한 것이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고 있다. 신명기 10장 13절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라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행복이 바로 토부다.
토부는 히브리어로 행복을 뜻한다. 창세기는 행복이라는 단어의 못자리다. 창세기에서 말하는 좋았더라가 토부와 일맥 상통하는 표현이다. 아담이 잃어버린 토부를 다시 찾아주려고 여인의 후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행복의 답은 예수다. <신명기 10장 13절>에서 행복 매뉴얼인 성경을 개인, 가정, 민족이 가까이 할 수록 행복하다. <신명기 28장 1절에서 6절> 말씀은 말씀대로 살면 복이 임할 것이요 복이 따라 붙을 것이요 복의 근원이 된다. <신명기 28장 13절에서 14절> 말씀은 너를 꼬리가 되지 않고 머리가 되게 한다고 한다.
인류의 시작에서 현재까지 사상의 맥을 살펴보자. 토부 상태에 있는 아담과 하와에게 인본주의와 수평문화를 심어준 것이 마귀다. 인류의 사상은 크게 두가지 흐름으로 진행되어 왔다. 하나는 인본주의 수평문화요 또 하나는 신본주의 수직문화다. 인본주의 수평문화는 헬레니즘으로 이어지고 바벨론, 페르시아, 로마에 이어져 문예부흥과 계몽주의로 흘러가서 진화론과 공산주의에서 꽃을 피웠다. 이 인본주의 문화는 겉으로 강하게 보였다. 다른 하나는 신본주의 수직문화인데 히브리즘으로 이어가고 종교사상가와 청교도 정신으로 이어져서 미국문화를 꽃피웠다. 인본주의 문화는 강하게 보일지라고 결국은 신본주의 문화에 무릎을 꿇었다. 세상문화를 즐기던 친구들이 강사목사님을 무시했었는데 어느 순간 이제는 목사님 앞에서 고개를 숙인다고 한다.
노르웨이는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살기 좋은 나라다. 처음부터 그런게 아니고 평신도 지도자 허우께(?)라는 사람이 예절중심 교육에서 하나님 붙들기 시작하면서 노르웨이도 잘 사는 나라가 되었다. 영국도 마찬가지다. 1924년경 불의 전차라는 영화가 있었다. 에릭 리델 이라는 청년을 그린 영화인데 주일 이루어지는 올림픽 경기에 영국황실이 찾아와 참가를 권했는데도 주일 지킨다는 이유로 불참을 그린 영화인데 그 때 영국의 젊은이들이 성경에 올인하였다. 이때 영국도 해가 지지않는 나라로 전성기를 구가하였다. 루터가 종교개혁하고 독일의 인쇄기술로 성경을 많이 인쇄하여 읽게 함으로 하나님 말씀 운동이 일어날 때 강력한 독일이 되었다. 독일이 하나님 말씀에 귀기울이고 가까이 다가 갔을 때 독일에게 복이 임하고 머리가 되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했지만 그동안 묻혔다가 성경번역을 한글로 하여 성경 전하기 위해 한글 가르침으로 죽은 한글이 살아나고 교회가 부활하고 문화가 달라졌다. 네델란드도 덴마크도 그랬다. 북유럽은 요즘 개신교가 활발하다. 북유럽 국기에는 전부 십자가가 들어 있다.
세상은 강하게 보인다. 하나님 말씀은 고리타분하고 힘이 없어 보인다. 토부의 답은 예수고 행복 매뉴얼은 성경이다. 말씀에 가까울수록 행복하고 멀어질수록 불행하다. 너희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구원 주시는 하나님을 섬겨라. 행복의 답은 예수이고 행복 매뉴얼은 성경이다. 성경밖에 없다. 바울이 살던 시절은 기독교라는 말이 없었다. 성경이 완간 되지도 않았다. 바울은 선교사로서 복음을 외쳤다. 내가 외치지 않고 행복할 수 없다. 내가 전하지 않고 행복할 수 없다. 하나님이 몸부림치며 주고 싶어하는 것은 행복이다. 유대인들의 학교는 오전에는 성경과 탈무드만 가르친다. 오후에 수학도 가르치고 물리도 가르친다. 5시 넘어 학교가 파한다. 하나님 말씀에 치중하여 학교교육도 하고 있다. 노벨상의 3분의 1이 유대인이다. 세상의 머리가 되고 있다. 강사 자신도 중2때까지 못했으나 성령체험하고 머리에 혁명이 일어나 잘 하였다 한다. 하나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 행복의 답은 예수고 행복 매뉴얼은 성경이다. 하나님 말씀 붙들고 살때 복이 임하고 따라오고 복의 근원이 되고 세상의 머리가 된다.
201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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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조 목사가 교사강습회 둘째날(6. 25 밤) 설교했던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