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한줄 일기
You Tube 교육
등경
2018. 1. 3. 18:22
오늘도 삼성전자에서 교육이 있다고 메시지가 왔다. 작년 11월 우연한 기회에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 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일주일에 한번씩 교육에 참여했는데 1월이 되어서 한옥마을에서 이루어지는 한문 강의가 방학에 들어가다 보니 요즘은 일주일에 서너번씩 교육을 받으러 간다.
스마트폰에 대해 전혀 아무것도 모르는 문외한이다. 스마트폰은 전화받고 문자 메시지 보내고 카카오톡으로 아는 지인과 대화를 나누는 그 정도였다. 그러나 이 교육에 참가하고선 우리 생활에 필요한 기능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깨닫다. 오늘은 유투브 교육이란다. 빨간 단추에 삼각형 표시가 들어있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몰랐다. 강사가 젊은 분인데 아주 친절하게 안내를 하고 가르쳐준다. 11시부터 1시간 이루어지는 데 받을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 나는 대로 배울 생각이다.
점심때 약속이 있어 약속 장소로 가다. 명예퇴직한 후배지만 대화를 해보면 많은 것을 배운다. 만나기로 약속하고서 나갔고 맛있게 식사를 하고 근처 찻집에서 대화를 이어갔고 시간이 되어서 자리에서 일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