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1
유머 시리즈
0304
선생님 시리즈
20대 선생님 -- 어려운 것만 가르친다
30대 선생님 -- 중요한 것만 가르친다
40대 선생님 -- 이론만(원칙)만 가르친다
50대 선생님 -- 아는 것만 가르친다
김정일이 서울에 못 오는 이유
거리에는 총알택시가 너무 많다
골목마다 대포집이 너무 많다
간판에는 부대찌개가 너무 많다
술집에는 폭탄주가 너무 많다
가정은 집집마다 핵가족이다.
어느 노인이
반평생을 다니던 직장서 은퇴한 뒤 그동안 소홀했던
자기 충전을 위해 대학원에 다니기 사작했다.
처음에 나간 곳은 세계적인 명문인 하버드 대학원
이름은 그럴싸 하지만 국내에 있는 하버드 대학원은
하는 일 없이 바쁘게 드나드는 곳이다.
하버드 대학원을 수료하고는 동경대학을 다녔다.
동네 경노당이라는 것이다.
동경대학원을 마치고 나니 방콕 대학이 기다리고 있었다.
방에 콕 틀어 박혀 있는 것이다.
하버드→동경→방콕으로 갈수록 내려앉았지만
그래도 국제적으로 놀았다고 할 수 있는 데 그러는 사이
학위라고 할까 감투라고 할까 하는 것도 몇 개 얻었다.
처음 얻은 것은 화백 화력한 백수
이쯤은 잘 알려진 것이지만
지금부터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두 번 째는 장노다.
교회에 열심하 나가지도 않았는데 왠 장노냐고“
장기간 노는 사람을 장노라고 한다는 것
장로로 얼마 있으니 목사가 되라는 것이다.
장로는 그렇다 치고 목사라니.....
목적없이 사는 사람이 목사라네! 아멘
기독교 감투만 쓰면 종교적으로
편향되었다고 할 까봐 불교 감투도 하나 썼다.
그럴 듯 하게 지공선사
지하철 공짜로 타고 경노석에 정좌하여 눈감고 참선하니 지공선사가 아닌가
3.22
라면과 참기름이 싸웠다.
얼마후 라면이 경찰서에 잡혀갔다. 왜 잡혀갔을까?
참기름이 고소해서.
이윽고 참기름도 잡혀갔다. 왜 끌려갔을까.
라면이 불어서..
구경하던 김밥도 잡혀갔다. 왜?
말려들어서.
소식을 들은 아이스크림이 경찰서로
면회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왜
차가와서..
이 소식을 듣고 스프가 졸도했다. 왜?
국물이 쫄아서..
덩달아 계란도 잡혀갔다. 왜?
후라이 쳐서.
재수 없게 과배기가 걸려 들었다. 왜?
일이 꼬여서..
아무 상관없는 식초도 모든 일을 망치고 말았다.왜?
초 쳐서.
그런데 이 모든 일이 소금 때문이란다. 왜
소금이 짠거 랍니다.
5. 21
남편 팝니다....사정상 급매합니다. 00년 0월 0일 00예식장에서 구입했습니다. 구청에 정품 등록은 했지만 명의 양도해드리겠습니다. 아끼던 물건인데 유지비도 많이 들고 성격장애가 좀 있어 급매키로 했습니다. 상태를 설명하자면 구입당시 A급인줄 알고 착각해서 구입했습니다. 마음이 바다같은 줄 알았는데 너무 잔소리가 심합니다. 사용시 만족감이 떨어질수도 있으니 이점 참조하십시오. 음식물 소비는 등급의 두배입니다. 하지만 외관은 아직 쓸만합니다. 사용 설명서는 따로 필요없습니다. 어차피 읽어봐도 도움이 안됩니다. AS 안되고 변심에 의한 반품 환불 또한 절대 사절입니다. 덤으로 시어머니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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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읽게 된 유머인데 앞으로 밤톨 줍듯 하나씩 하나씩 이 코너에다 퍼 나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