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새벽 예배

새벽 예배 단상

등경 2017. 1. 23. 06:23

새벽 예배를 늘 다닌다는 말이 맞다. 새벽 예배를 다니면서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믿음이 커졌다. 말씀을 들으면서 성경 전체가 다 어느 말씀이 낫고 덜 한 말씀이 없지만 그래도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이 있기 마련이다. 그 말씀을 중심으로 예배후 기도하고 온다. 그 말씀을 NIIV 성경을 활용하니까 영어로 한 두 구절을 적는다. 그리고 그 말씀을 새겨 본다. 오늘도 새벽 예베를 다녀왔다. 언제부터인가 간단하게나마 하루하루 한 구절 쓰고 영어로 적어보고 한 두마디 덧붙여볼까 고민도 해보다. 막상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 시간 탓만 하고서다.

거창하게 시작하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첫발을 띠기가 어렵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 욥기의 말씀이다. 그 말씀 의지하여 시작해 볼까 한다. 인터넷에서 말씀 복사해서 옮기면 더 쉬울 듯 하나 한번 더 필사한다는 생각으로 직접 입력하기로 한다. 그 말씀이 중요해서 그날 그날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말씀이든 하나님 말씀은 버릴 것이 없다는 전제하에서 어느 말씀이든 하루 한 말씀을 골라서 적어보자.

그리고 간단하게 한 두 마디 적어도 좋다. 내 생각을 쓰는데 이 생각이 엉뚱하다는 말을 듣기가 걱정이어어서 주저하기도 하지만 한 두 마디 표현하는 것이 말씀 묵상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묵상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운 적도 없다. 그러면 일단 시작해보자.

오늘 말씀이다.
<요한복음 6장 52~59절> 말씀 중 (요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Whoever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has eternal life, and I will raise him up at last day.

어려서 내 피 내 떡 등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피를 마시는 종교 이해가 가질 않았다. 이제야 예수님의 살과 피가 참된 양식이요 참된 음료라는 것을 이해해보다. 우리는 예수님이 주시는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를 마지자.

참된 양식 real food 참된 음료 real drink 오늘의 키워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