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1229

등경 2016. 12. 29. 08:39

2016년 12월 29일(목)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골로새서 3장 12절~4장 1절

 

제목 : 새 사람다움과 새로운 삶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 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해설

위의 것을 추구하는 삶은 교회에서의 예배, 가정에서의 사랑, 일터에서의 노동이 하나로 연결됩니다. 즉 삶의 모든 영역과 모든 관계에 적용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17절 새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3장 10절). 새 사람을 입는 과정은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를 포함합니다. 지체를 용납하고, 평강 중에 한 몸을 이루며, 말씀의 풍성함 속에 인간의 영광은 조금도 들어설 자리가 없는 예배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또 무슨 일을 하든지 주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마치 주님을 대리하고 대표하듯 행동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새로운 신분만 얻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새로운 사람이 되는 일입니다.

 

18,19절 ‘위의 것을 추구하는 삶’은 가정에서도 적용되어야 합니다. 부부관계는 일방적인 애착이나 복종관계가 아니라 상호 존중과 사랑의 관계여야 합니다. 여인들은 아내로서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법을 남편에게 순종하는 것을 통해 배워야 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과 돌봄의 대상으로 여기며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됩니다. 물리적 폭행만 아니라 정서적인 소외도 또 다른 폭력(괴롭힘)입니다. 부부관계에서 나는 어떻게 구별되고 있습니까?

 

20,21절 자녀는 부모를, 하나님을 대하듯 순종하고 공경해야 합니다. 외적인 조건으로 부모를 판단하고 경시해서는 안 됩니다. 부모도 자녀를 소유나 대리만족의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여기고 그들을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본이 되지 않는 권위는 도리어 반항심만 키울 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주님을 대하듯 하고 주님의 자녀를 키우듯 한다면, 주님은 이 관계를 예배로 받으실 것입니다.

 

22절~4장 1절 종은 눈가림만 하지 말고 주님을 대하듯 진심으로 주인을 대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모든 걸 보고 계시는 주님을 의식하며, 맡은 일에 성실해야 합니다. 주인도 종이라고 하대하지 말고 자신의 참 주인이 하늘에 계심을 잊지 말고 그분이 자신을 대하시는 방식(의와 공평)대로 해야 합니다. 누구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존귀한 자들로 대하고, 심지어 협력자로 인정하고 감사할 때 하나님은 그 일터를 성소로 여기시고 그 일을 성직으로 간주하실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가족과 이웃, 직장 동료를 주님께 하듯 대하게 하소서.

열방-세계 각국에서 어린이 스마트폰 이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과학기술의 산물이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문명의 이기로 잘 사용되도록